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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불편해야 세상이 행복해”...<셜록> 박상규 기자의 소신 “기자가 불편해야 세상이 행복해”... 박상규 기자의 소신 드라마 작가로도 데뷔…“좋은 기사는 통한다” 일침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20.11.16 11:15:05 | 수정 : 2020.11.16 11:46:15 1. 콘텐츠만 신경 써라. 좋은 기사는 통한다. 2. 돈 벌어오라는 소리 안 하겠다. 돈은 내가 벌어온다. 3. 네가 어디에서 뭘 하든, 신경 안 쓴다. 콘텐츠만 나오면 된다. 4. 클릭 수만 노리는 의미 없는 기사 쓰지 말라. 훗날 쪽팔려진다. 5. 웬만하면 일주일에 기사 하나만 써라. 대신 공부를 많이 해라. 6. 괜한 보고 하지 말라. 안 궁금하다. 우린 국정원이 아니다. 7. 큰일 아니면, 오전 9시 이전, 오후 6시 이후에 서로 카톡 보내지 말자. 8. 함부로 단체.. 더보기
한동수 “‘정진웅 직무배제 강행’, 채널A 사건 진상규명 방해 행위” 한동수 “‘정진웅 직무배제 강행’, 채널A 사건 진상규명 방해 행위” 박건식 MBC부장 “MB때 약속한 ‘감찰본부장’ ‘감찰위원회’ 어디로 갔나 궁금”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11.16 11:07:25 | 수정 : 2020.11.16 11:29:25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려다 몸싸움을 벌여 기소된 정진웅 차장검사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요청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 부장은 15일 페이스북에 ‘검찰총장에 대하여 이의제기서를 제출한 이유’란 제목으로 “검찰총장에게 대검차장을 통해 검찰청법 제7조 제2항에 따른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이의제기서 제출 이유로 ▶수사완료 후 기소 전 .. 더보기
세계 3위 악덕기업에 빛나는 삼성전자에 관한 추억 세계 3위 악덕기업에 빛나는 삼성전자에 관한 추억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20-11-01 09:23:20 | 수정 : 2020-11-01 09:23:20 2015년을 끝으로 중단됐지만,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1년 동안 매년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 포럼)에서는 흥미로운 시상식이 하나 열렸다. 정식 명칭은 ‘공공의 눈 시상식(Public Eye Awards)’인데 ‘최악의 기업 시상식’ 혹은 ‘악덕기업 시상식’으로 더 잘 알려진 그 시상식이다. 그린피스 등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만든 이 상은 말 그대로 1년 동안 가장 개떡같은 방식으로 경영을 한 기업을 선정한다. 시민단체들이 미리 몇몇 후보를 선정한 뒤 이를 공개하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그 해의 최악의 기업.. 더보기
여야 합의로 퇴직공무원 단체에 수십억을 지원한다고? 여야 합의로 퇴직공무원 단체에 수십억을 지원한다고? [민중의소리] 하승수(변호사,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 발행 : 2020-11-15 11:57:04 | 수정 : 2020-11-15 11:57:04 내년(2021년)부터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지방행정동우회’라는 퇴직공무원단체에게 지원될 가능성이 크다. 지방행정동우회는 퇴직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적으로 6만 2천여 명의 회원이 있다고 한다. 최근 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자료를 입수했는데, 내년에 2천만 원 가까이 그 지역 지방행정동우회에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아직 지방의회의 예산심의를 통과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닐 것이다. 연금 받는 퇴직 지방공무원에 매년 수십억 특혜성 지원 법안··· 여야.. 더보기
방정오 회사가 19억원 떼인 ‘영어유치원’ 설립자도 방정오 방정오 회사가 19억원 떼인 ‘영어유치원’ 설립자도 방정오 [민중의소리] 하승수(변호사,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 발행 : 2020-10-18 18:02:48 | 수정 : 2020-10-18 18:31:20 TV조선 방정오 전 대표이사가 대주주로 있는 ㈜하이그라운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필자가 민중의소리 기고 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TV조선과 방정오의 수상한 거래’) TV조선이 ㈜하이그라운드에 2018년 109억 원, 2019년 191억 원의 외주제작 ‘일감 몰아주기’를 한 건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하이그라운드의 수상한 자금거래에 대해서도 지난 8월 3일 여러 시민단체가 방정오 씨를 형사고발했다. ㈜하이그라운드는 2018년 ㈜컵스빌리지라는 영어유치원.. 더보기
조폭 행태 닮은 매경 장대환과 측근들 조폭 행태 닮은 매경 장대환과 측근들 [민중의소리] 하승수(변호사,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 발행 : 2020-09-20 13:00:38 | 수정 : 2020-09-21 09:22:23 2019년 10월 16일 열린 증권선물위원회 18차 회의.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던 MBN(주식회사 매일방송) 측에서 나와서 진술을 하는 자리였다. MBN 분식회계 건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었다. 단순한 분식회계가 아니라, 종편 승인을 받기 위해 직원 16명 명의를 빌려 차명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이를 은폐한 건이었다. 그런데 매경 장대환 회장의 측근으로 보이는 사람이 진술인으로 나와서 아래와 같이 얘기를 한다. “제가 모시고 있는 OOO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음. 당시 상황에 대해서 OOO은 돈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 더보기
MBN 장대환, 불법 저지르고 36억 퇴직금까지 챙겨 MBN 장대환, 불법 저지르고 36억 퇴직금까지 챙겨 [민중의소리] 하승수(변호사,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 발행 : 2020-09-05 10:23:56 | 수정 : 2020-09-05 11:59:15 TV조선의 위법적인 일감몰아주기와 방정오씨의 업무상 배임 등에 대해 조사하면서, 다른 종편들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게 되었다. 우선 종편 설립과정에서의 불법이 명확하게 드러난 곳이 MBN이어서, MBN을 운영하는 ㈜매일방송의 회계자료, 공시자료들을 들여다보았다. MBN은 매일경제신문사가 설립한 종편으로, 올해 11월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다. 사실 MBN은 재승인이 문제가 아니라 최초의 승인 자체부터 따져봐야 할 상황이다. 최초 승인과정에서부터 불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종편을 승인받으려면 자본금과.. 더보기
방정오에 이어 방성오, 회삿돈은 내 돈? 방정오에 이어 방성오, 회삿돈은 내 돈? [민중의소리] 하승수(변호사,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 발행 : 2020-08-05 16:46:23 | 수정 : 2020-08-05 16:46:23 필자는 조선일보 그룹과 방씨 일가를 둘러싼 회계문제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를 하면서, 많이 놀라고 있다. 재벌기업에서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사익편취행위를 하는 경우는 쉽게 보기 힘들다. 그런데 조선일보 대표이사 방상훈씨의 둘째 아들인 방정오씨는 TV조선을 이용해서 자신이 대주주인 ㈜하이그라운드에 대규모 일감몰아주기를 하고 있었다. 그 규모가 2018년 109억 원, 2019년 191억 원에 달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해서 정식 사건으로 접수된 상태이다. 그리고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