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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진보정당 후보에게도 말할 기회를 달라 진보정당 후보에게도 말할 기회를 달라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6-01 13:33:41 | 수정 : 2018-06-01 13:33:41 담당 분야가 경제이기도 하지만 워낙 사람 만나는 일을 꺼리는 소심한 성격 탓에 기자에게는 ‘아는 정치인’이 없다. 아니, 없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선거가 시작되면서 그 생각이 잘못임을 깨달았다. 분명히 지난달에도 소주 한잔 같이 마신 친구인데, 그 친구가 선거에 출마해 열심히 활동을 한다. 그 모습을 보니 기자에게도 ‘아는 정치인’이 있는 셈이다. 직업이 정치인인 기자의 술친구는 두 명이다. 한 명은 정의당 김종철 원내대표 비서실장, 다른 한명은 민중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다. 소속 정당 이름만 보면 낙선을 밥 먹듯 하는 불쌍한 진보정당 정.. 더보기
‘김태호 경남도’, 공시지가 1억원 땅 14억원에 사들여 ‘김태호 경남도’, 공시지가 1억원 땅 14억원에 사들여 경남도가 매입한 땅 소유주는 김태호와 가까운 경남도의원의 부인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18-06-03 13:07:26 | 수정 : 2018-06-03 13:07:26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경남도지사를 지내던 2009년 당시 경남도가 상습 침수 지역도 아닌 곳에 수해 예방 사업을 명목으로 터무니 없는 거액을 투입해 도내 땅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경남도가 사들인 땅의 소유주가 당시 김태호 후보와 가까운 사이인 한 경남도의원의 부인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 간에 '부적절한 뒷거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경남도는 2009년 '수해 상습지 개선 사업' 신규지구로 거창군의 한 하천 주변 둔치 .. 더보기
‘부적격 의심’ 드루킹 특검 후보에 대한 변협의 거짓말 ‘부적격 의심’ 드루킹 특검 후보에 대한 변협의 거짓말 20여개 단체 추천 받았다? 실제로는 단 한 곳만 요청에 응해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8-06-04 17:08:47 | 수정 : 2018-06-04 17:29:34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가 지난 3일 ‘드루킹 특별검사’ 후보군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20여개 변호사 단체의 추천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단 한 곳만 변협의 추천 요청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변협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등에 따르면 변협은 드루킹 특검 후보군을 추천하기 전 전국 변호사 단체 20여 곳에 후보군 추천을 의뢰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실제 후보군을 추천한 단체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단 한 곳 뿐이었다. 변협은 전날 드루킹 특검 후보군.. 더보기
뭔가 이상한 ‘드루킹 특검’ 후보들 뭔가 이상한 ‘드루킹 특검’ 후보들 뉴라이트‧공안검사‧삼성 대리인 포진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8-06-04 12:15:03 | 수정 : 2018-06-04 13:55:01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가 이번에 추천한 ‘드루킹 특별검사’ 후보군 면면을 보면 “특별한 정치적 성향이 없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인물”을 고려했다는 변협의 추천 사유가 무색해진다. 지난 3일 변협이 드루킹 특검 후보로 선정한 인물은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임정혁(62·16기) 오광수(58·18기) 김봉석 변호사(51·23기) 등 4명이다. 이들 중 허익범 변호사는 ‘뉴라이트’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는 2007년 뉴라이트 단체 300여개가 연합한 ‘나라 선진화 공작정치 분쇄 국민연합’의 법률 자문단에 .. 더보기
있어야 할 이유 없는 ‘4대강 애물단지’…내성천 영주댐의 운명은? 있어야 할 이유 없는 ‘4대강 애물단지’…내성천 영주댐의 운명은? 상류에 농경지 등 오염원 많아 물 가두자 ‘녹조 배양소’ 역할 1급수 모래강에서 3급수로 전락 낙동강 수질개선 목적 ‘공염불’ 수공, 수질개선 방안 마련중이나 ‘물관리 일원화’ 책임진 환경부 “수질악화 먼저 해결” 담수 막고 철거도 배제않는 민관 논의 추진 [한겨레] 영주/글·사진 김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8-06-04 06:01 | 수정 : 2018-06-04 10:13 이명박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낙동강 수질 개선 용수를 확보하겠다며 추진한 영주댐이 완공 3년이 지나도록 물을 담지 못한 채 내성천만 황폐화시키는 애물단지가 돼가고 있다. 수질 악화를 이유로 담수를 반대해온 환경부에서는 최근 영주댐 사업을 재평가해 댐 철거까지 열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