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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정치·사회·경제

이외수 ‘돈봉투 연루자’에 일침 “뇌를 분실하셨나”

이외수 ‘돈봉투 연루자’에 일침 “뇌를 분실하셨나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손봉석 기자 | 입력 : 2012-01-16 14:54:23 | 수정 : 2012-01-18 18:55:14


작가 이외수씨가 16일 돈봉투 사건 연루자들이 혐의를 부인하며 음모론을 펴고 있는 데 대해 “부정부패를 공공연하게 자행하시는 분들이 애국애족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네요”라고 표현했다.

이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올린 글에서 이같이 주장한 후 “뇌를 어디다 분실하신 걸까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 “아무리 언론을 통제해도 여론을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날마다 터뜨리는 자살골. 봄이 머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라고 표현했다.

이 작가는 또 “정치계에 살포되었다는 돈봉투. 설마 살포한 사람이 피땀 흘려 번 돈은 아니겠지요”라며 “국민의 생존의욕 떨어뜨리는 재미로 살아가시는 탐관오리들은 이제 정치계를 떠나실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물타기 하거나 꼼수 부려서 모면할 일 아닌 거 다 알고 계시겠지요”라고 밝혔다.


출처 : 이외수 ‘돈봉투 연루자’에 일침 “뇌를 분실하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