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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속보> 중국내 재외 `부재자 선거 의혹 발견`

<긴급속보> 중국내 재외 '부재자 선거 의혹 발견'
한인교회들의 해외부재자투표 조짐이 이상하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 2012/01/12 02:16


지난 8일 중국내 한인교회들의 해외부재자투표 조짐이 이상하다는 제보가 '미주한인 토론마당 리엠비스펄닷컴'(http://2mb18.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1934)에 올라왔다.

글을 올린 jiny(아이디)는 "주변에 널리 알려서 제대로 된 정보 좀 공유했으면 한다"고 하였다. 아래는 jiny가 제보한 내용이다.

몇일 전에 이곳 중국에서 유학하는 동생을 만났는데 요즘 시급 센 알바가 유행이라고 하였다.

한국 사람들이 나와서 운영중인 교회(개신교)에서 부재자 투표를 위해 여학생들을 아르바이트로 고용해서 자신들이 지정한 노인들(대체로 연세가 높으신 노인 분들)에게 가서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작성하게 하고 사인을 받고, 관련 서류를 받아서 오면 되는 일이다.

처음엔 이게 뭐하는 짓일까? 좀 황당했는 데 그래서 부재자 거소투표에 대해 알아보았더니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여 대응책이 필요하다.

■ 거소투표

특히 부재자신고자 중에서도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들은 '거소투표'자로 신고하면 자신이 기거하는 곳에서 투표를 해 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다.

거소(居所)투표에 해당하는 사람은

  •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멀리 떨어진 곳이나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경찰·공무원
  • 병원·요양소에 장기 기거하는 거동불능자
  •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할 수 없는 지역에 장기기거하는 자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자, 신체장애 거동불능자 등이다.
거소투표자는 자신의 집 등에서 별도의 기표도구 없이 볼펜이나 만년필 등으로 'O' 표시를 해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중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부재자 투표소가 여러군데에 설치될리 없고, 설사 설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여러사람이 모르는게 이곳 현실이다.

다르게 말하면 해외에 거주하고, 투표에 관심이 없는 노인분들의 인적사항과 구비서류를 모으고 있는 한인교회들이 마음대로 정당 선택을 하여 우편으로 발송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어느 정당이 이런 알바를 돌리고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중국 한인회나 다른 기타 협회도 아니고, 한인교회에서 이렇게 알바들을 풀어 선거전에 부재자들 표를 모으고 있다니 뭔가 냄새가 나는 듯 하다.


출처 : <긴급속보> 중국내 재외 '부재자 선거 의혹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