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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언론과 종편

조선일보, 이봉창·윤봉길은 “범인” 의거는 “불경사건” 조선일보, 이봉창·윤봉길은 “범인” 의거는 “불경사건” [광복 70년] “불상사, 범인은 조선인, 유감천만” 등 “검열 통과 못하면 발행 못하는 불행한 시대”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 입력 : 2015-08-14 15:41:17 | 노출 : 2015.08.16 16:25:42 일제 침략과 압제로부터 해방된지 70년을 맞아 1920~30년대 조선 청년들의 폭탄 의거에 대해 당시 언론이 어떻게 보도했는지 재조명이 되고 있다. 동양척식회사와 식산은행에 폭탄 투척을 나석주 의사의 의거, 일본 천황 차량에 폭탄을 던진 이봉창 의사의 의거, 상하이 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한 윤봉길 의사의 의거 등은 광복 70년 뿐 아니라 최근 영화 의 흥행과 함께 다시금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그러나 당시 대표적인 언론이었던 조.. 더보기
[단독] “김일성 장군 만세” 외쳤던 조선일보 [단독] “김일성 장군 만세” 외쳤던 조선일보 최초 공개, 전쟁 발발 사흘째 "공화국 서울을 해방" 방응모 사장은 왜 서울을 떠나지 않았을까 [미디어오늘] 입력 : 2015-03-03 23:06:40 | 노출 : 2015.03.04 21:01:41 미디어오늘이 1950년 6월 28일자 조선일보 호외 원본을 확보했다. 6월 28일은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날이다. 이번 호외는 지금껏 조선일보사사(社史)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던 내용으로, 전쟁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6월 28일자 호외 제목은 이며 부제목은 ‘米國大使館(미국대사관) 等(등)을 完全解放(완전해방)’이다. 호외는 “28일 오전 3시 30분부터 조선 인민군은 제 105군 부대를 선두로 하여 서울시에 .. 더보기
KBS 보도국에 ‘일베’ 기자 있다 KBS 보도국에 ‘일베’ 기자 있다 기자들 익명게시판에 “생리휴가 가려면 생리 인증하라” 일베 헤비 유저로 밝혀져, 보도국 큰 충격 [미디어오늘] 정철운·김도연·강성원 기자 | 입력 : 2015-02-13 10:11:58 | 노출 : 2015.02.13 15:11:30 이 기사는 A씨라는 특정 개인이 아니라 사회 현상이 된 일베 문화가 어디까지 확산돼 있는지에 주목하는 기사입니다. A씨가 인터넷 공간에 남긴 일련의 흔적은 표현의 자유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차별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으로서의 A씨의 사생활은 당연히 보호돼야 하고 익명 게시판에서의 활동이나 일베에서의 이중생활도 그의 자유입니다. A씨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익명 처리했습니다. K.. 더보기
23세 이대생 이틀 연속 비판한 <조선>... 민망하다 23세 이대생 이틀 연속 비판한 ... 민망하다 [분석] 추석민심 앞두고 "막말의 정점" 김영오 융단폭격, 의도적인가 [오마이뉴스] 지용민 | 14.09.06 12:10 | 최종 업데이트 14.09.06 14:27 ▲ 추석민심 앞두고 '막말' 화두로 올린 추석연휴를 앞둔 9월 5일자 '막말'을 1면 머리기사로 보도한 조선일보. '막말의 정점'으로 김영오씨 발언을 소개했다. ⓒ 조선일보PDF 가 5일에 이어 6일자에도 23세 이대생을 등장시켰다. 5일자에는 1면 머리기사로 이대생의 발언을 '막말'의 교본인 듯 몰아세웠다. 6일에는 '사설'을 통해 "대통령과 연장자(年長者)에 대한 예우나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이대생 발언을 비판했다. 문제의 발언이 나온 것은 지난 3일 저녁 광화문광장에.. 더보기
야당추천 이사들 '불참' 속 이인호 KBS 이사장 선출 야당추천 이사들 '불참' 속 이인호 KBS 이사장 선출 KBS 이사회, 구성원들 반대에도 5일 오전 임시이사회 열고 처리 [오마이뉴스] 유성애 | 14.09.05 11:02 | 최종 업데이트 14.09.05 15:03 [기사보강: 5일 낮 2시 55분] 일부 이사들의 불참과 언론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인호(79·서울대 명예교수)가 새 KBS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여성 KBS 이사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오전 10시 KBS 이사회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인호 신임 이사장 선출에 찬성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체 11명 이사 중 선임에 반대하며 불참한 야당측 이사 4인을 제외하고 여당측 이사 7명만이 참석했다. KBS이사장은 구성원들이 투표를 통해 뽑는 방식인 호선을 통해 선출하게 돼 있으나.. 더보기
손석희에 한방 먹은 MBC, 떡잔치가 웬말? 손석희에 한방 먹은 MBC, 떡잔치가 웬말? [게릴라칼럼] 낯 뜨거운 방송의날 자축 특집 방송 [오마이뉴스] 하성태 | 14.09.03 20:09 | 최종 업데이트 14.09.03 20:09 '게릴라칼럼'은 시민기자들이 쓰는 칼럼입니다. [편집자말] ▲ 박근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방송의 날 축하연에 참석, 내빈들과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 청와대 간만에 지상파 3사가 한 목소리를 냈다. 9월 3일, 제51회 '방송의 날'을 맞아서다. 지상파 3사는 2일 저녁 종합뉴스를 통해 일제히 박근혜의 방송의 날 기념사를 전했다. "방송산업의 낡은 규제들이 시대의 흐름과 환경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정부도 우리 방송을 창조경제와 미디어 산업의 핵심으로 .. 더보기
최소한의 양심조차 내팽개친 ‘가차 저널리즘’ 최소한의 양심조차 내팽개친 ‘가차 저널리즘’ ‘유민 아빠’ 김영오씨 과거 발언 문제 삼는 보수언론의 부끄러운 행태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시간 2014-08-28 08:36:21 | 최종수정 2014-08-28 11:03:23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 실종자 가족(당시)들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에 박근혜가 방문했다. 생존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시기였기에 가족들은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구조당국의 사고 해역 수색 작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박근혜가 온다는 소식에 진도체육관은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아수라장이 됐다. 당시 가족들에게 필요했던 건 단지 빨리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확실한 조치와 구조 성과였지, '의전 따위'가 동반된 박근혜의 생색내기용 위로 방문이 아니었다. “여.. 더보기
해도 너무하는 보수언론의 특별법 왜곡보도 해도 너무하는 보수언론의 특별법 왜곡보도 세월호 특별법 여야 2차 재협상 관련 신문·방송 모니터 보고서 [오마이뉴스] 민주언론시민연합 | 14.08.23 20:37 | 최종 업데이트 14.08.23 20:37 여야의 선 합의와 후 유가족 설득, 유족 측의 거부가 반복되면서 세월호 특별법이 또 다시 표류된 상태다. 지난 19일 여야 원내대표가 특별법 관련한 재협상안을 내놓았고, 20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투표를 통해 이를 거부했다. 재협상안의 골자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담당할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 국회 몫 위원 4명 가운데 여당 몫 위원 2명을 세월호 사고 유족과 야당의 사전 동의를 받아 선정하는 것이다. 유가족은 이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여당은 자신들의 뜻에 맞는 사람들만 계속 추천할 것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