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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

대전 ‘4대강 삽질’에 새들은 날아가고 대전 ‘4대강 삽질’에 새들은 날아가고 갑천·유등천 등 2~3년 전 비해 조류 크게 줄어 환경단체 서식지 보호 ‘3대 하천 지키기’ 나서 윤희일 기자 | 입력 : 2011-03-22 22:21:18 | 수정 : 2011-03-22 22:21:20 ▲ 대전 갑천 둔치의 4대강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 3대가 한꺼번에 공사를 벌이고 있다. 물에서는 물론 둔치 풀밭 어디에서도 새를 찾아볼 수 없다. | 윤희일 기자 이른 아침 일찍부터 3대의 중장비가 하천 둔치를 부지런히 파댔다. 옆에 있는 사람의 말이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굉음이 요란하다. 22일 오전 9시 대전 유성구 도룡동 갑천과 대전천이 합류하는 지점인 둔산대교 아래 하천 둔치. 100여m 길이의 둔치는 3대의 중장비로 완전히 점령됐다. 둔치의 풀밭도 대.. 더보기
삼성테스코 SSM, 새벽 틈타 `도둑 개점` 삼성테스코 SSM, 새벽 틈타 '도둑 개점' 상계6동 홈플러스 익스플레스 31일 영업 시작...인근 상인들 반발 11.03.31 14:52ㅣ최종 업데이트 11.03.31 19:57ㅣ홍기웅 [1신 : 31일 오후 2시 52분] 삼성테스코, SSM 개점 다시 시도 ▲ 28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예정지인 서울 노원구 상계6동에서 주변상인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 홍기웅 지난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6동 당현천 옆 하라프라자 앞에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반대 집회'가 3개월여 만에 다시 열렸다. 하라프라자는 지난해 2월부터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 입점을 시도했던 곳이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장정열씨는 "가뜩이나 경제는 어려워지고 매년 수입도 줄어드는데 바로 옆에 SSM이 들어온다는.. 더보기
`내 자식 살려내, 삼성 입사 얼마나 좋아했는데` "내 자식 살려내, 삼성 입사 얼마나 좋아했는데" [현장]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고 박지연씨 1주기 추모 기자회견' 11.03.31 18:52ㅣ최종 업데이트 11.03.31 20:05 "내 자식 살려내. 이 개XX들아. 내가 우리 아들이 삼성전자 들어갔다고 얼마나 좋아했는데… 우리 주현이 살려내라고." 자식을 가슴에 묻은 어머니가 울부짖었다. 25년의 짧은 생을 살고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현씨의 어머니에게는 악 밖에 남은 것이 없었다. 울부짖는 유가족들 앞에 얼굴을 가린 30여 명의 건장한 경비요원들은 침묵을 지킨 채 바리케이드를 붙잡고 있었다. 이따금씩 경찰들이 왔고, 삼성전자 직원들은 유가족들 옆을 무심하게 지나갔다. 지나가는 어떤 이들도 이들에게 말을 건네는 이는 없었다. ▲.. 더보기
말 잘하는 빙밥 50가지 말 잘하는 빙밥 50가지 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 곳에서는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다. 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한 말을 써라. 3.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열 올리지 말고 그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라 나 이외에는 모두가 우수고객이다. 4.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말라 체로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률은 생기게 마련이다. 5. 상대방을 보며 말하라 눈이 맞아야 마음도 맞게 된다. 6. 풍부한 예화를 들어가며 말하라 예화는 말의 맛을 내는 훌륭한 천연 조미료이다. 7. 한 번 한 말을 두번 다시 하지를 말라 듣는 사람을 지겹게 하려면 그렇게 하라. 8. 일관성 있게 말하라 믿음을 잃으면 진실도 거짓이 되어 버린다. 9. 말을 독점 말고.. 더보기
당신의 가치 올리려면 7가지는 버려라 당신의 가치 올리려면 7가지는 버려라 1. 상습적으로 고민거리를 말하고 다닌다. 주어진 일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난고나에 부딪치게 마련. 누구나 고민은 한다. 하지만 고민하더라도 입 밖으로 내색하지 말라. 고민이 되든 안되든 어차피 당신이 풀어야 할 일이다. 특히 당신이 상습적으로 고민을 풀어놓는 대상이 당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더욱 입을 다물어야 한다. 당신의 잦은 푸념은 결국 내 능력은 이것밖에 안돼!! 라고 광고를 하고 다니는 격이되고 만다. 2. 모르는 것은 일단 묻고 본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또한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서라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잘 모르는데 설명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무시당할까봐 쑥스러워서 등의 이유로 넘어가는 것은 위.. 더보기
소득 2만달러...숫자일뿐, 삶의 질은 변화 없어 소득 2만달러...숫자일뿐, 삶의 질은 변화 없어 헤럴드경제 | 김형곤 기자 | 2011-03-30 10:16 경기도 용인의 전자부품 조립 공장에서 일하는 박모씨(46). 그는 경북 영천에 놔두고 온 가족과의 전화 통화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20년째 중소기업을 전전하다 지난해 용인까지 올라은 그의 유일한 바람은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다. 그가 매달 거의 통째로 가족에게 송금하는 월급은 200만원 남짓.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년만에 2만달러대로 재진입했다는 소식은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만 들 뿐이다. 건설업체에 철근을 납품하다 도산, 개인파산을 신청한 중소기업 대표 김모씨(44)는 사실상 마지막 개인 재산이던 승용차마저 얼마전 처분했다. 치솟는 기름값을 감당할 수 없.. 더보기
외신이 분석한 `삼성-LG 3D 사태` 내막 외신이 분석한 ‘삼성-LG 3D 사태’ 내막 zdnet.co.kr |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 2011.03.30 17:33 '최근 삼성과 LG 간의 ‘진짜 3DTV’ 논쟁은 ‘첨단기술’에서 ‘일반 기술’로 단순화되고 있는 3D기술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면서 이익률을 단숨에 끌어올리기 위한 도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서울발 기사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적인 3DTV회사인 삼성과 LG의 3D이미지처리 논쟁에 대해 다루면서 이렇게 전했다. 또한, 자사 3D기술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은 소비자들의 기술우수성에 대한 차별성에 대한 인식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결과로 삼성은 1% 미만, LG의 경우 2%대에 불과한 쥐꼬리(Razor-thin)만 한 이익률과 정체된 매출을 단숨.. 더보기
UAE 유전, 현지 언론이 전하는 ‘이명박의 진실’ UAE 유전, 현지 언론이 전하는 ‘이명박의 진실’ MOU 체결의 주역, 곽승준 ‘무조건 10억 배럴 확보다? 서울의소리ㅣ기사입력 2011/03/18 [20:47] 한 나라의 대통령은 어떠한 경우라도 정직해야 한다. 자신의 치적을 홍보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100% 사실에 기초해야 한다. 어느 정도 부풀리는 것까지는 구분하기 어렵겠지만, ‘대기표를 받고서 합격했다’고 말하는 것은 사기꾼이나 하는 언행이다. 재임 중 사임한 美 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에 대한 ‘거짓말’로 인해 사임했다. 처음부터 사과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지도 모른다. 지난 13일 UAE로 떠난 이명박은 어느 순간 TV에 등장해 개선장군처럼 ‘한국이 30년 만에 UAE의 문을 열고 10억 배럴 대형 유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국민들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