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럴수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한강의 눈물…4대강 `삽질`에 휩쓸린 단양쑥부쟁이 남한강의 눈물…4대강 ‘삽질’에 휩쓸린 단양쑥부쟁이 [현장] '세계 유일' 단양쑥부쟁이 자생지 도리섬 공사 현장 기사입력 2010-04-13 오후 1:12:33 12일 오후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도리섬 일대. 굴착기의 굉음이 들판을 갈랐다. 섬 여기저기서 4대강 사업을 위한 준설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포클레인이 흙을 퍼내는 곳에 뿌연 탁수가 흘러내렸다. 중장비가 지나간 곳엔 깎아지를 듯한 높은 절벽이 생겼다. 여강(여주에서 남한강을 부르는 말) 중류 일대에 위치한 도리섬은 멸종 위기종인 단양쑥부쟁이를 비롯해 표범장지뱀, 삵, 너구리, 고라니 등 수많은 야생 동식물이 발견되는 '생태계의 보고'로 꼽힌다. 그런 이곳에 정부는 남한강 평균 수면보다 7미터 가량 높은 섬을 깎아 육상 준설을 하고, 자전거 도로.. 더보기 <사이언스> `4대강 사업, 복원인가, 파괴인가?` "4대강 사업, 복원인가, 파괴인가?" [전문] "'불도저'의 4대강 사업은 낡은 사고방식" 기사입력 2010-03-30 오전 9:06:36 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는 미국의 과학 잡지 가 지난 26일 4대강 사업에 대한 논란을 대서 특필했다.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국내 문제를 넘어서 국제적 환경 문제로 부각되는 양상이다. '복원인가, 파괴인가?'라는 제목으로 4대강 사업 논란을 심층 보도한 이 기사의 전문을 번역해 소개한다. ▲ '복원인가, 파괴인가?'라는 제목으로 4대강 사업을 심층 보도한 의 기사. ⓒ사이언스 복원인가, 파괴인가? 한국의 4대강에 대규모 댐을 건설하고 강바닥을 준설하는 사업이 과학자와 환경운동가의 강한 저항을 불러 일으켰다. (여주, 한국) - 서울에서 서쪽으로 차.. 더보기 <사이언스> "'불도저'의 4대강 사업은 낡은 사고방식의 반영" "'불도저'의 4대강 사업은 낡은 사고방식의 반영" 4대강 사업 심층 보도…4대강 사업, 국제 이슈로 확산 기사입력 2010-03-29 오후 6:51:29 미국의 과학 잡지 가 4대강 사업 논란을 대서 특필했다.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국내 문제를 넘어서 국제적 환경 문제로 부상하는 양상이다. 는 지난 26일 발행된 327호에 "복구인가, 파괴인가"라는 제목의 3쪽에 걸친 심층 기사를 내보내,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논란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 기사를 작성한 데니스 노마일 기자는 지난달 한국을 찾아 4대강 공사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4대강사업추진본부, 운하반대교수모임 등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찬반론자들을 만나 취재했었다. ▲ 지난 26일 발행된 327호의 4대강 사업 관련 기사. ⓒ사이언스 는 이 .. 더보기 <네이처> `이명박 대운하 반대 `봇물`` "이명박 대운하 반대 '봇물'" 국내외 전문가 의견 인용 "부작용 크다" 기사입력 2008-03-23 오후 3:46:30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가 전 세계적으로 망신거리가 될 전망이다. 세계적인 과학 잡지 는 최근 인터넷 판에 "이명박 대통령의 한반도 대운하에 반대 의견이 봇물처럼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국내외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운하 계획의 문제점을 짚었다. "한반도 대운하 부작용 크다" 는 "운하 프로젝트에 관해 유일하게 알려진 사실은 한국의 가장 큰 두 강인 한강과 낙동강을 여러 개의 댐과 보를 통해 연결시킬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이렇게 만든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540㎞ 길이의 운하를 통해 바지선을 운행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구상은 그 첫 단계부터 거센 반대에 부딪치.. 더보기 `4대강 사업으로 파괴되는 습지, 정부 발표의 2배` "4대강 사업으로 파괴되는 습지, 정부 발표의 2배" 습지네트워크, 정부 자료 분석…'부실·축소 조사' 논란 기사입력 2010-03-23 오전 8:44:19 4대강 사업 구간에 포함된 습지의 수는 196곳이며, 이 가운데 4대강 사업으로 훼손 위기에 놓인 습지가 98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정부 발표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치라, 향후 4대강 사업 구간에 대한 부실·축소 조사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한국습지NGO네트워크(습지네트워크)는 '우리나라 내륙 습지 인벤토리 현황과 하천 습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4대강 사업으로 위협받는 습지는 정부 발표보다 훨씬 많다"고 폭로했다. ▲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강천1리에 위치한 바위늪구비 습지. 4대강 사업을 위한 공사가 한창인 이.. 더보기 `오세훈·김문수·안상수 등 `4대강 찬동 A급` 후보 16인 거부` "오세훈·김문수·안상수 등 '4대강 찬동 A급' 후보 16인 거부" 운하백지화국민행동 "거부 운동 돌입"…천주교 등과 공조 기사입력 2010-03-22 오후 5:37:24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모임인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이 6월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중 '4대강 사업 찬동 후보'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이날 선정된 '찬동 후보'를 공개적으로 알리고 이들에 대한 '거부 운동'에 나설 방침이다.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옥인동 후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에 찬성하는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1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4대강 사업 찬동 후보'로 거론된 사람은 총 50여 명으로, 2007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2개월 동안 언론을 통해 4.. 더보기 4대강 사업으로 `해충 대란`…`공포의 깔따구 잊었나` 4대강 사업으로 '해충 대란'…"공포의 깔따구 잊었나" 홍희덕 의원, '준설토 해충 발생' 경고한 환경부 문건 공개 기사입력 2010-03-16 오후 4:26:15 4대강 공사 현장 곳곳에서 오니토가 발견돼 식수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미 지난해 말 환경부가 오니토 발견을 예상하며 이를 제대로 폐기하지 않을 경우 '해충 대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홍희덕 의원(민주노동당)은 지난해 12월 13일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보낸 '낙동강 살리기(1권역) 조성 사업 사전 환경성 검토 협의 의견'이란 제목의 문건을 공개하며 "4대강 공사가 해충 대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공개한 이 문건을 보면, "준설토 적치장 운영 .. 더보기 한·EU FTA 국회 동의안 번역 오류, 정부도 시인 한·EU FTA 국회 동의안 번역 오류, 정부도 시인 정부 "단순 오류…국회와 협의 중" 기사입력 2011-02-22 오전 8:20:48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다는 지적을 정부가 시인했다. 이런 지적은 송기호 변호사의 기고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 글에서 송 변호사는 크게 세 가지를 지적했다. 원산지 기준에 관한 번역 오류와 역진방지 조항 포함 여부, 그리고 꼭 필요한 일부 단어의 번역 누락 등이 그것이다. 정부, 번역 오류 인정…"국회와 협의 중" 송 변호사는 우선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비준동의안 661면을 보면 완구류의 '비원산지 재료의 최대 사용 가치'가 40%로 규정돼 있으나, 원문(영문본)에는 50%로 표기됐다고 지적했다. 또 왁스류.. 더보기 이전 1 ··· 867 868 869 870 871 872 873 ··· 8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