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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

`토건족과 난개발의 나라…4대강 사업은 강과 농민 `죽이는 사업`` "토건족과 난개발의 나라…4대강 사업은 강과 농민 '죽이는 사업'" 4대강 국민검증단 "4대강 사업 전면 재검토하라" '4대강 국민검증단'(국민검증단)이 한 달여의 4대강 현지 조사를 마치고 4대강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환경단체 대표자 20인, 시민 80여 명이 참여한 국민검증단은 지난 7월 발족해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4대강 유역의 생태·환경에 대한 현지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들은 2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방과 보의 설치가 홍수나 가뭄 해결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준설 또한 무리한 계획"이라며 "4대강 사업은 생태계와 문화재 훼손의 우려가 크다"고 발표했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4대강 국민검증단이 한 달 동안의 4대강 현지 조사를 .. 더보기
`4대강 사업 밀어붙이지 말고 3단계로 속도 조절해야` "4대강 사업 밀어붙이지 말고 3단계로 속도 조절해야" 대한하천학회 창립…'강 살리기' 사업의 방향을 묻다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사업의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 여부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창근 관동대학교 교수(토목공학과)는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대한하천학회 세미나에서 "4대강 사업이 지금과 같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집행된다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환경 파괴와 예산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며 "그 대안으로 '3단계 속도 조절론'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박창근 관동대학교 교수가 18일 '4대강 사업 중 보 및 준설의 허구성과 강 살리기의 올바른 길'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 박 교수는 "수질 대책, 하.. 더보기
일본은 '하천 민주주의'…한국은 '4대강 독재' 일본은 '하천 민주주의'…한국은 '4대강 독재' [세계의 '강 살리기'③·끝] '주민참여' 명문화한 일본 하천법 정부의 이른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연일 화두다. 생태적인 위험성과 경제적 효과 등, 숱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는 동안 공정률은 어느덧 20%까지 진행됐다. 수질 개선과 홍수 예방 등, 하천 관리의 필요성은 항상 제기돼 왔던 문제다. 그렇다면 '어떤' 하천 관리인가. 국내외 하천 전문가들은 개발 중심의 인공적인 '하천 개조'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말한다. 쌓았던 댐과 제방을 허물고, 자연 그대로의 하천으로 되돌리려는 복원 사업도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이다. 반면, 정부는 외국의 사례를 들며 4대강 사업이 '선진국형 .. 더보기
강바닥 파내 홍수 막는다? `유럽에선 19세기 방식` 강바닥 파내 홍수 막는다? "유럽에선 19세기 방식" [세계의 '강 살리기'②] '홍수터 복원'으로 패러다임 바꾼 독일 정부의 이른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연일 화두다. 생태적인 위험성과 경제적 효과 등, 숱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는 동안 공정률은 어느덧 20%까지 진행됐다. 수질 개선과 홍수 예방 등, 하천 관리의 필요성은 항상 제기돼 왔던 문제다. 그렇다면 '어떤' 하천 관리인가. 국내외 하천 전문가들은 개발 중심의 인공적인 '하천 개조'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말한다. 쌓았던 댐과 제방을 허물고, 자연 그대로의 하천으로 되돌리려는 복원 사업도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이다. 반면, 정부는 외국의 사례를 들며 4대강 사업이 '선.. 더보기
꼬불꼬불 물길 살리는 세계, `거꾸로 가는` 4대강 꼬불꼬불 물길 살리는 세계, '거꾸로 가는' 4대강 [세계의 '강 살리기'①] 댐·제방 허무는 미국의 '생태적 하천 복원' 정부의 이른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연일 화두다. 생태적인 위험성과 경제적 효과 등, 숱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는 동안 공정률은 어느덧 20%까지 진행됐다. 수질 개선과 홍수 예방 등, 하천 관리의 필요성은 항상 제기돼 왔던 문제다. 그렇다면 '어떤' 하천 관리인가. 국내외 하천 전문가들은 개발 중심의 인공적인 '하천 개조'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말한다. 쌓았던 댐과 제방을 허물고, 자연 그대로의 하천으로 되돌리려는 복원 사업도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이다. 반면, 정부는 외국의 사례를 들며 4대강 사업이 .. 더보기
122년 전 독일 실패 답습하는 MB 정부의 4대강 사업 122년 전 독일 실패 답습하는 MB 정부의 4대강 사업 [현지 리포트] 이자르강의 수난과 회복의 역사…"강 지배의 대가는"? 원래 독일 뮌헨은 운하의 도시였다. 12세기 건립 이래 19세기까지만 해도 베니스처럼 운하가 뮌헨 시내에 실핏줄처럼 촘촘히 얽혀 있었다. 지금은 시내의 거의 모든 운하가 자동차 도로와 지하철에 밀려 복개되거나 폐쇄됐지만, 인구 몇 만의 작은 도시였을 때에도 총 운하 길이가 70㎞였다니 그 장관을 상상할 수 있겠다. ▲ 오늘의 피스터 거리(Pfisterstr.)에 있던 피스터천, 1907년 사진. ⓒ위키피디아 ▲1613년 뮌헨 지도. ⓒ위키피디아 뮌헨과 인접해 흐르는 이자르강은 알프스를 흐르는 산악 하천답게 물살이 빠르고 계절에 따라 물이 불었다 줄었다 해서 수위가 불안정하고, 수.. 더보기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 한국 남자의 피해 사례입니다 글쓴이 - 다문화반대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 한국 남자의 피해 사례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저의 억울함을 호소 합니다. 아울러 저와 같은 국제결혼 피해 남성이 한국에서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 내어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끝까지 제 억울한 사연을 읽어 주십시오.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저는 2010년 7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000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베트남 여성 000과 결혼한 한국 남성 조00입니다. 저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여 이혼의 아픔을 한번 겪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베트남 여성과의 국제결혼은 신중했으며, 좋은 가정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계획도 컸습니다. 집안의 장손으로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준비한 결혼이었습니다. 저는 식당에서 매니저 일을 하였습니다. 저.. 더보기
4대강 이명박 대통령 발언의 문제점 대한하천학회ㆍ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전화 02)735-7034 팩스 02)730-1240 대통령 발언의 문제점 ① 시화호도 지금은 수질개선 되었다? 시화호는 1994. 1. 24. 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 2년 후, 1996. 8.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떼죽음하였고, 수질이 계속 악화되어 1998. 2. 해수유통을 전면 실시하였다. 방조제로 인해 물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차단, 수질오염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해수유통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수질을 회복함. 결국 방조제는 무용지물이 되어 예산낭비 사례가 되었음. 이는 생태계 복원이 아니라 방조제를 설치하여 수질을 악화시킨 사례임. 지난 번 라디오 담화에서 울산 태화강을 수질개선 사례로 주장하였으나, 실제로는 태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