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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정원이 보수단체 만들어 관제데모 국정원이 보수단체 만들어 관제데모 ‘박원순·통합진보당 반대’ 관제데모 [민중의소리] 정혜규 기자 | 발행 2017-10-11 14:14:38 | 수정 2017-10-11 14:15:24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자유대한수호실천본부 등 보수단체를 만들어 관제시위를 했다는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2년 총·대선을 앞두고 활동이 집중됐는데, 통합진보당 반대 등 종북공세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10일 JTBC에 따르면 국정원에서 돈을 받고 관제데모를 한 것으로 조사된 보수단체 중 자유대한수호실천본부는 국정원 직원이 처음부터 집회·시위에 동원할 목적으로 국정원 퇴직자의 명의를 빌려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근 국정원 직원들을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건전 단체를 활성화하라는 지.. 더보기
[MBC 몰락 10년사] 국정원과 PD수첩 [MBC 몰락 10년사] 국정원과 PD수첩 [경향신문] 김재영 MBC PD | 입력 : 2017.10.07 16:02:01 ·MB 정부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 관용이 없었고, 국정운영은 법치를 가장한 독재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 다루어야 할 내용들은 차고 넘쳤다. 21세기 문명국가에서 공영방송의 한 시사프로그램이 국가정보기관으로부터 이토록 처참하게 장악당한 적이 있을까?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언론장악 문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한 전직 PD들은 비통한 마음이었다. 문건에 따르면 김재철·안광한 전 MBC 사장들과 측근들은 국정원의 ‘끄나풀’에 불과했다. 왜 MB 정부의 국정원은 이토록 집요하게 을 장악하려 했을까? 이명박 정부는 2008년 출범하자마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거대.. 더보기
문재인 정부 들어서 어버이연합·엄마부대 집회 0건 문재인 정부 들어서 어버이연합·엄마부대 집회 0건 국정원, 전경련 등 자금줄 끊긴 듯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7-10-03 15:35:01 | 수정 : 2017-10-03 15:35:01 박근혜 정부에서 '관제대모' 의혹을 받고 있는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봉사단(엄마부대)이 정권이 바뀐 이후 단 한 건의 집회도 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이 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3년간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집회 신고 및 개최현황(2015~2017년 4월)' 분석 결과, 지난 5월 9일 대선 이후 현재까지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는 단 한 건의 집회도 개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집권 초기인 2015년 어버이연합은 총 1,277건을.. 더보기
“국정원, 간첩 대신 ‘PD수첩’ 때려잡았다” “국정원, 간첩 대신 ‘PD수첩’ 때려잡았다” 이명박 정부 때 ‘PD수첩’ 맡은 김환균·최승호·이우환 PD, 정재홍 작가 증언 2010년 3월 국정원의 ‘문화방송 정상화 전략 및 추진 방안’ 문건 이후 MBC, 제작진 전보·아이템 검열·소속국 변경 등 일상적 ‘피디수첩 흔들기’ [한겨레] 박준용 기자| 등록 : 2017-10-02 05:59 | 수정 : 2017-10-02 09:20 “국가정보원은 간첩을 잡아야 되는데, 간첩은 안 잡고 최승호 때려잡은 뒤 자화자찬하고 있다.” 에서 ‘검사와 스폰서’,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 등 굵직한 보도를 내놨던 (MBC) 최승호 해직 피디는 지난달 28일 이렇게 말했다. 그의 말처럼 은 2008년 이후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표적이 됐다. 특히 2010년 3월 국.. 더보기
“MB·블랙리스트 수사, 정치보복 아니다” “MB·블랙리스트 수사, 정치보복 아니다” 국정원 적폐청산 [경향신문] 정환보 기자 | 입력 : 2017.10.02 06:00:03 | 수정 : 2017.10.02 09:20:11 국민 10명 중 7명은 검찰의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가 “정당한 수사이며, 규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해야 한다’는 답변이 77.9%에 달했다. 경향신문이 창간 71주년을 맞아 지난달 29~30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가 진행 중인 국정원의 블랙리스트 등 과거 사건 재조사’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70.7%가 ‘규명해야 할 사건에 대한 정당한 수사’라고 답했다. 반면 ‘과거.. 더보기
3년 전 추석 끔찍했던 기억, 일베 '폭식 투쟁' 기획자는? 3년 전 추석 끔찍했던 기억, 일베 '폭식 투쟁' 기획자는? 국정원이 일베였던 MB 정부, '혐오 대한민국' 책임 무겁게 져야 [오마이뉴스] 글: 하성태, 편집: 최유진 | 17.10.01 20:35 | 최종 업데이트 17.10.01 20:50 벌써 3년 전이다. 광화문광장과 주변을 '일베'(일간베스트) 회원들이 점령했던 것이. 추석을 이틀 앞뒀던 지난 2014년 9월 6일 오후, 일베 회원들로 추정되는 남성과 청년들이 몰려들었다. 당시 적지 않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던 '일베'의 이른바 '폭식 투쟁'을 위해서였다. 이들은 '먹거리 집회', '폭식 투쟁'이라 명명한 집회를 예고한 뒤, 오후 1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광화문광장을 점령했고, 광화문 주변을 서성였다. 이들이 세종대왕상 앞에서 삼삼오오 앉아 피자.. 더보기
박근혜의 국정원 “대통령 주연 영화에 30억 지원” 박근혜의 국정원 “대통령 주연 영화에 30억 지원” 국정원 엔터팀 운영 “에어포스원 같은 영화로 안보 해야” 실력파 중견 감독 만난 국정원 요원 구체 지원액수 밝히며 노골적 추파 ‘국뽕영화’ 제작 메인투자자 역 자임, 국정원 지원 영화 수사 통해 밝혀야 영화판 정보 수집 ‘블랙리스트’ 근간 촬영 시작도 안 했는데 국정원서 박정희 등장 알고 시나리오 받아가 “2013년 이후 박정희 노무현 등 금기” 영화판 투자 의사결정 크게 뒤틀려 [한겨레] 정환봉 김완 하어영 기자, 김성훈 기자 | 등록 : 2017-09-10 20:02 | 수정 : 2017-09-10 22:14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만들면 한 30억원 정도는 대줄 수 있다.” ‘실력파’로 알려진 중견 감독 ㄱ씨는 2013년말~2014년초 .. 더보기
정권 바뀌고 함께 달라진 풍경 7가지 정권 바뀌고 함께 달라진 풍경 7가지 김장겸 체포영장·김훈 순직인정·백남기 농민 외인사 결론 등 [한겨레] 박다해 기자 | 등록 : 2017-09-04 14:27 | 수정 : 2017-09-04 15:28 지난 1일, 김장겸 문화방송(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김장겸 사장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의 소환에 응하지 않자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겁니다. 김장겸 사장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승승장구한 인물입니다. 정치부장(2011년∼2013년)과 보도국장(2013년∼2015년), 보도본부장(2015년∼2017년)을 거쳐 올해 2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죠. 김장겸 사장은 방송 제작과 편성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2012년 파업에 참여한 기자와 피디 등을 방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