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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오사카산 쥐새끼

이명박이 넘겨준 핵융합기술

[펌]

핵융합에너지 연구소 해임 사건은 하늘이 무너질 만큼의 엄청난 사건입니다.
한국이 세계적으로 우뚝 설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써 수천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참가국 중 한국의 기술이 가장 우수합니다.
1년 전쯤 특별 기획 프로그램 방송 봤는데 대한민국 국민이 일 안하고도 100년을 버틸수 있는 자원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검색어만 쳐도 알 수 있고요.

7월 5일, 평생 연구에만 일생을 바친 연구원들 갑자기 해임 통보하고 일본인 연구원으로 대체한다네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보훈처 홈페지 "독도"가 검색어 금지랍니다. 일본내 한국 영사관에 걸려 있는 지도엔 아예 독도가 누락됐고요. 해저 터널, 재일동포 참정권, 외국인 지위 향상, 국내 일본 경제 지구기반 조성은 또 뭡니까?)


출처 : fneldk님의 블로그.
핵융합에너지 1

핵융합에너지 2

노무현 핵융합에너지 축사, 공부한 티가 팍팍 나는군요.



~ 이글을 읽고 1여년전 부터 들어왔던 소식이었지만 이렇게 자세한 내막을 속속들이 다 알고나니 참 독도 보다, 대운하 보다 더 충격적이네요...

이 정도의 도둑질이면 대한민국을 몽땅 일본에 넘기려는 것이나 다름없어 보이네요.

이건 진짜 규모, 가치 면에서 어쩌면 독도 보다 더하고, 연간 300조의 부가가치로 추정되었던 줄기세포기술 보다도 몇배에서 몇십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향후 100여 년간의 꿈의 대체 에너지 기술이 바로 이 핵융합기술인데...

이 꿈의 기슬을 미국이 새튼을 통해 황우석 줄기세포 및 기술과 특허를 강탈하였던 것처럼 일본이 일본간첩(?)을 통해 강탈하려고 하네요...

지금 그 어떤 사안보다 대한민국에 최고, 최대의 엄청난 사안, 사건인데 국민은 몰라서 그렇다치고, 야당은 뭐하고 있는건지???

야당도 이런 엄청난 대한민국 최대의 국부, 100년간의 국운이 걸린 이런 역사적 사건에 대해 정녕 아무것도 모르고 있단 말인가???

그렇담 빨랑 아고라인들이라도 민주당, 민노당에 알려야겠네요...
MBC에도 알리고...


http://kr.blog.yahoo.com/badasok2004/MYBLOG/dist_frame.html?d=http%3A%2F%2Fkr.blog.yahoo.com%2Fbadasok2004%2F1383601%3Fm%3Dc%26amp%3Bno%3D1383601&s=d





세계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중 가장 큰 규모의 ITER 사업.

미국이 독자 개발 중 실패하고 EU와 몇몇 핵관련국들과 공동 개발로 전환.우리나라도 공동 연구에 참여하려 했으나 미국, 일본등의 반대로 좌절되고 ITER 사업은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4개국이 힘을 모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공동연구 개발사업이었다. 4개국은 미국, 유럽연합, 일본, 러시아까지였다.



핵융합은 한마디로 무한한 궁극 초오의 같은 꿈의 에너지


우주를 지탱하는 자연적인 원천 에너지와 같다.

핵융합 에너지는 고갈될 염려가 없어 무한한 자원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방사능 물질의 양이나 방사선이 나오는 기간은 현재 원자력에 비하면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적고 짧아 핵융합 에너지는 환경친화적이다.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누출과 같은 대형 사고가 발생할 염려도 없다.
때문에 1980년대 후반부터 IAEA의 지원 아래 미국, 유럽연합, 일본, 러시아가 공동협력하여 연구를 진행해왔다.
ITER 사업에 참여하는 국가는 영원불멸의 핵융합 에너지 개발로 세계 패권국가를 꿈꾸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영국은 증기기관의 힘으로, 독일은 가스엔진의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였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과장된 얘기도 아니다.


핵융합을 위해서는?
1억도의 온도에서 플라즈마를 약 1초 동안 용기에 밀폐해야 한다. 플라즈마는 수소 원자에서 전자가 떨어져 전자와 원자핵이 따로 노는 제4의 물질상태를 말한다. 즉, 플라즈마는 원자핵들끼리 좀 더 쉽게 충돌해 '핵 융합'을 일으키게 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이 1억도의 온도를 감당해낼 물질 자체는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물질은 1억도의 온도면 녹아내리기 때문에 플라즈마를 담아두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 플라즈마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토카막'이라는 용기를 개발해야 한다.

첫 성과는 일본이었습니다.
일본원자력연구소가 중심이 돼 핵융합 실험시설을 건설하기 시작했고 토카막을 개발해낸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토카막은 치명적인 한계점을 지녀 상용화에 실패하였다. 일본은 구리코일을 사용하여 토카막을 개발하였는데 1억도에 달하는 고열에 구리로 구성된 토카막 자체가 달궈져 열을 식히는 냉각 및 제어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핵융합으로 만든 에너지의 양을 초월하였기 때문에 되려 에너지 낭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 일본에서 개발한 THOSIBA 프로이다코일



ITER 가입국들은 '토카막'을 개발하기 위해 매진했지만 인류가 핵융합 에너지를 활용하는 일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해 보였다. 심지어 미국은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기보다는 다른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판단하여 손을 놓았고 그렇게 ITER 사업은 점차 물거품이 되는듯 했다.


하지만 그때 등장한 것이 우리나라의 세계 최고 수준의 토카막 핵융합장치인 'KSTAR'였다.

한국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를 완공하여 최초 플라스마 발생에 성공시킨 것이다. '구리'를 써 상용화에 실패했던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초전도체'를 사용하여 토카막 장치 개발에 성공하였고, 때문에 상용화에도 문제가 없었다.


80년대, 대한민국이 ITER에 가입하고자 했을 때 미국, 일본 등은 한국의 가입을 거부했었다. 기술력도, 자금력도 자기들과 견주었을 때 하찮아보였던 것이다. 당시 한국 연구진들은 철저히 무시당했다.

그 뒤 한국 연구진들은 이를 악물고 단독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 한마디로 독학이었다. 그리고 그 열악한 환경 속에서 불과 12년만에 대한민국 연구진은 성과를 내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지원과 20개 이상의 대학과 40개 이상의 산업체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받으며 수십년간 연구에 매진한 미국, 유럽, 일본, 러시아도 하지 못한 것을 말이다.



- 한국의 토카막 KSTAR


결국, 대한민국은 ITER에 초청받기에 이른다.
한국의 기술이 없으면 ITER 사업 자체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80년대에만 하더라도 미국, 일본등에게 가입 거부를 당했던 우리나라가, 다른 방식도 아닌 '초청'으로 모셔지며 ITER 가입국이 된 것이다.




B U T....



현재 KSTAR 연구기관장 모두 사표 처리 되었다. 사전 연락도 없이 갑작스런 전화 한 통화로 일방적인 사직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연구기관장 모두 쫓아 내놓고 아무런 대책없이 표류 한달 앞으로 1백년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핵융합로 (인공태양) 프로젝트’가 무모한 코드인사 기도로 큰 위기에 처했다.

지난 6월초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의 사표가 대폭적으로 수리되고, 이임식이 진행되었다.
총 26개 출연연구원 전원에게 사표를 제출하게 하고, 상당수 연구기관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당시 신재인 국가핵융합 연구소장은 3년 임기 가운데 단 3개월을 남겨둔 상태였고, 6월 5일 사표를 제출하고, 6월 9일 이임식을 치뤘다. 6월 당시 신 전소장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정확한 이유는 아무 것도 발표되지 않았다. 그리고 1달이 다 되어가는 7월 3일 까지도 신임소장은 임명되지 않고 있으며, 권 면 선임연구단장이 직무대행으로 소장직을 맡고 있다.

이로 인해 연구행정에 관한 중요한 의사결정에는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연구소의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해 나가는 일도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현재 9월12일날 국가핵융합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경수 ITER 한국사업단장을 선임하고 16일 취임식. 7월1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는 KSTAR가 6월 첫 플라스마 발생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히고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소에서 유희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과 박종구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마 시연행사를 열었다.

10년간 한국이 최고기술을 갖게 만들었던, 노력하던 연구원들과 연구소장을 첫 성공 6일전에 싹다 잘라버리고... KSTAR 연구기관장 모두 사표 처리 하고서..... 현재 국가핵융합 연구소는 지난 12년동안 3천억원을 넘게 투입하여 한국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완공하고, 성공적으로 시운전을 마친 상태이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현재 한국의 핵융합연구가 세계 최선두권에 서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1백년간 진행될 최대의 과학 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쥐고 인류 에너지원의 대안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국제사회는 7개 개별국가(한국, EU,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의 연구성과를 한데 모아,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핵융합 발전의 기술적 실증을 위한 실험로 건설을 이루기로 한다.




- 06년 11월 21일 프랑스 파리


이로 인해, 한국은 핵융합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ITER의 핵심설비와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KSTAR의 연구에 세계 각국이 공동참여를 요청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데 KSTAR에 일본 연구진까지 투입시켰다. 기술이 유출 되면 누가 책임질건가? 10년 동안 기술 개발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연구 소장을 아무 이유도 없이 자른 이유가 뭘까요? 심지어 신임 연구소장도 내정해놓지 않은채 무턱대고 잘라 연구에 차질을 빚게 하는 게 제정신인가요? 또, 일본 연구진은 왜 투입하는가요. 어쨌든 무분별한 ‘코드인사’로 우리의 미래가 또 한번 무너지게 생겼습니다. 남이 세운 공... 또 자신이 덥석 물려고 합니다.






아래는 사퇴당한 연구소장들의 인터뷰 뉴스입니다.

한상섭 안전성평가연구소 전 소장
공식통보는 4일 오후에 받았다. 문건으로 본 것이 아니라 화학연 원장에게 전화로 받았다. 그래서 5일부로 사직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이야기를 들은 바도 없다. 전화를 받으면서 화학연 원장에게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더라. 연구회 이사장도 마찬가지. 할 말이 없다. 국가가 필요없다고 하니까 나가는 것.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많이 아쉽기 때문에 이렇게 말을 하는 것. 심적으로 괴롭다. 부설연구소지만 자립도를 67%까지 올렸다. 출연연 연구소 자립도 1위까지 올랐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정부의 기치가 실용화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연구소가 대표적인 실용화 연구소다. 그런 것을 잘 알아보고 나를 나가라고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전문성 이런 것을 따졌다면 나를 나가라고 했겠는가. 의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내가 할 말은 없는 듯 하다.


신재인 국가핵융합연구소 전 소장
공식통보는 지난 주말 경에 신임 기초연 원장에게 받았다. 플라즈마 막바지 작업을 해놓고 나갔으면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 현재 30% 진행된 상태로, 앞으로 경험있고 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나머지를 진행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나머지 70%는 열흘이나 보름 정도 시간이 걸려야 할 것 같다. 지금 현재 정부에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기 때문에 아무것도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핵융합연구소란 뚜렷한 목표가 있는 연구소다.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전 연구원들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잘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면 체계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는 역량있는 연구소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조금 잘못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 안타깝다. 비록 지금 나가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핵융합 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김학민 한국재료연구소 전 소장
공식통보는 5일 받았다. 지경부 산하의 부설연구소들은 여러 사항들 때문에 통폐합 된다는 이야기를 구두로 들어왔었다. 시골(창원)에 있기 때문에 모든 걸 감수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재료연구소는 부설기관이 된지 1년이 된 기관이다. 소재 분야가 많이 중요시될 때 맞춰서 설립돼 열심히 한 번 잘해보자고 했었다. 그러다 이렇게 상황이 돼버려서 아쉬운 마음 뿐이다. 부설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1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부설이 됐으면 하는 염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어렵게 작년에 떨어져 나왔던 것. 30여년 전에 기계연과 선박 쪽이 통합을 한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져 왔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꼬리표가 남아있는 것이 사실. 통합이라는 것은 같은 위치에서 함께 섞여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물리적인 통합의 경우 같이 있어도 '어디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달린다. 또한 통합이 되면 손해 본 것만 생각하지 득이 된 것은 서로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엔 다 피해자가 되는 것. 이득이 있다면 통합을 하는 것이 맞지만 출연연의 부설연구소의 경우 통합 해 봤자 소용이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현재 정부가 실용을 내걸고 출연연의 개수를 줄이는 것으로 통폐합을 시키고 있지만, 출연연의 경우엔서로 경쟁을 많이 시키는 것이 발전을 위해서도 좋다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상당히 불안하리라고 생각한다. 아직 솔직히 털어놓고 직원들과 얘기하진 않았다. 통폐합으로 시끄러운 이 때, 연구소가 잘못되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은 사실 누구한테도 있을 것. 아쉬운게 없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개인보다 기관이 잘돼야 하는게 먼저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연구소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



핵융합 인공태양 기술

mms://vod.president.go.kr/cwd/cwd/070914_11_01_1356_500.wmv

동영상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인공태양기술 성공하고 기뻐 흥분하시는 모습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을 가진 앞으로 한국을 100년 이상 먹여 살릴 기술 KSTAR (인공태양) 현재 한국이 최고기술을 갖고있는 인공태양 KSTAR를 아시나요? 10년간 한국이 최고기술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광우병 보다 몇십배는 더 심각한게, 원숭이 유전자를 이식한 GMO 옥수수라고 하죠... 이것은 경제적으로 오일 쇼크보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을 가진 앞으로 한국을 100년 이상 먹여 살릴 기술 KSTAR(인공태양) 미국 일본이 15년간 생쥐-랄을 해도 실패한 기술을한국은 단 8년만에 성공했습니다. 발전 가능한 대형 핵융합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나라는 오직 대한민국.

ITER은 프랑스에 핵융합로 건설을 시작으로 총 35년에 달하는 전세계적 프로젝트를 진행,
총 사업비 50억 유로중 한국 부담금은 10% 정도, 이중 75%는 KSTAR 개발제품을 현물로 지급.



일본 총리는 우리나라 오자마자 KSTAR연구소 방문












A model of the Tokamak reactor adopted by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인공태양 KSTAR, 극저온 운전 성공! 기사입력 : 2008-05-08 14:50

이제 우리나라는 이 분야서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였다.
핵융합 핵심 장치로 꼽히는 초전도체, 극저온진공용기, 진단장치, 열차폐체 등 10개 품목의 기술력을 보유 중이며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와 동등히 ITER 지분 중 9%를 확보 중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우리나라는 특별한 대우를 받는데, 다른 나라는 지분을 현금으로 지급하지만 한국은 지분의 16%만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84%는 현물(기술)로 지급한다.미래의 세계 패권을 쥘 수 있는 이런 역사적 연구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지위는 확고한 것이다.



▶ 세계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전략



대한민국은 ITER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단독적인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하여 ITER가 2050년을 목표로 하는 상용발전소를 무려 15년이나 앞당겨 2021~2035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 한국형 핵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기까지 한다.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6&articleId=90273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올라온 글

KSTAR 저거 별 관심없는 사람 엄청 많겠지만 내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1987년
미국, 구소련, EU, 일본
4개국이 ITER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한다.
각자가 모두 플라즈마(제 4상태, 고체, 액체, 기체도 아닌 상태입니다) 연구를 어느정도 진행한 상황에서 힙을 합쳐서 제대로 해보자는 시도였다.
1988년 ITER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지만 곧 구소련 붕괴로 재정상태 악화되고 미국이 탈퇴하여 독자개발에 나서면서 ITER 은 존립에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EU와 일본의 지속적인 참여와 미국의 독자개발 실패 후 재가입을 거치며 15년의 연구 끝에 2001년 핵융합 설계도가 나오게 된다.
그런데, 그동안 이게 가능한 실험인가를 놓고 매우 말이 많았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다들 소극적이었다.

그동안 한국은 참여하려고 했지만 '당연히 퇴짜맞았다'

퇴짜맞은 한국은 1995년부터 핵융합연구를 시작하였고 2003년 KSTAR 라는 핵융합로를 거의 완성하기에 이른다.
ITER 에서 설계만 15년이 걸리고 천문학적 액수가 들었던 사업을 한국은 단 8년만에 핵융합로 완공을 눈앞에 둔 것이다.

미국이 독자개발 실패하고 GG 쳤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2003년 ITER 사업단은 한국을 방문한다.
그리고 한국은 KSTAR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ITER 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인도의 가입으로 (인도는 엄청난 금액의 분담금을 지급하게 된다) 현재 7개국이 참여하는 우주정거장 이후의 세계 최고의 프로젝트이다.

미국, 일본, 중국, EU, 인도, 러시아 그리고 한국.

현재까지 연구실에서나 쓰는 소형 핵융합로가 아닌, 발전 가능한 대형 핵융합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
아직 상용화 단계까지의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희망이 보인단 말이다.
마치 최초로 달에 가는게 꿈같은 일이었듯이.

이제 ITER은
프랑스에 핵융합로 건설을 시작으로 총 35년에 달하는 전세계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50억 유로이다. 한국 부담금은 10% 정도이다.

이거,
우주정거장 이후로 인류의 미래를 걸고 추진하는 프로젝트이고
선진국에서 사활을 걸어보는 에너지 프로젝트이다.
지구위에 태양을 만들겠다는 거다. 당연히 무공해에다 엄청난 에너지원이다.

한국 따위를 저기에 끼워줄 리 없는건 누구나 알거다.
한국은 돈과 정치력이 아닌 기술력으로 가입된 국가이고 핵융합 기술은 세계 최고다.


지금 MB는 10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세계최고의 기술을 키워온 연구진들의 수장을 짤랐다.
그들은 정치 따위엔 관심도 없으며 오로지 한국을 세계 최고의 에너지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오신 분들이다.


진짜 쓰레기 정부라고 밖에 할 수 없다.

KSTAR는 잘만되면,
석유 더이상 수입 안하고 먹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전 세계 7개국만이 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강국을 위한 발판이 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미 ITER 에 가입된 이상 분담금만 제때 내면 핵융합 기술의 지적재산권은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게한 건 정치인들이 아니라 오로지 공학자들의 피와 땀이다.

중국처럼 기술력 하나 없는 것들도 참여할 수 있는건 그들의 정치력이지만 한국은 오로지 기술력으로 ITER 에 가입할 수 있었단 말이다.

은혜를 해고로 갚는 쓰레기들...


R&D 비용 중에서
7개국 중에 핵융합로 건설을 유치한 EU 의 분담금은 46% 정도이고 나머지 6개국이 9% 정도를 분담하고 있다.
50억 유로니까 한국이 무려 5억 유로를 분담하고 있다는 거다.

상식적으로 우리나라가 R&D 에 저정도 투자할 돈이 어디있나?
당연히 없다.
우리나라 분담금 5억유로 중에서
25%만 현금으로 국가 세금에서 나가고
나머지 75%는 KSTAR를 만들면서 개발한 제품들을 현물로 제공한다.
국내 대기업 중공업에서 물건을 만들어서 납품하는 방식으로 나머지 75%를 때우고 있다는거다.


기술력으로 가입만 된게 아니라 기술력으로 투자금까지 최소화하고 있다.
도대체 이놈의 정부는 뭐가 불만인건가?





아래는 이임사 요약입니다.

◆ 이상기 생명연 전 원장

경력
2008년 1월 한국미생물학회장 및 한국미생물학회연합 회장
2007년 1월 IBC 21세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지성 2000인

수상
2007년 2006 올해의 KAIST 동문상 사회부문
2003년 국민훈장목련장


이 시간을 빌어 그동안 동고동략해 왔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모든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입소한 이후 지금까지 연구원으로 26년, 원장으로서 3년을 보냈다. 그동안 총예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고, 인력도 1000명이 넘었다. 뿐만 아니라 제2캠퍼스와 분원을 거느린 대형 국책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논문 성과 역시 뛰어나, 지난해에는 기술료 수입만 약 77억원으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 결과 생명연은 국제적인 제약기업들이 협력하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했다. 이것을 나는 'KRIBB DNA'라고 부르고 싶다.

신정부가 들어선 이후 국가의 과학기술정책 방향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생명연과 KAIST의 부당한 통합 추진으로 최대의 위기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위기가 찾아 왔을 때 하나가 되게 하는 'KRIBB DNA'를 믿는다. 단합된 힘을 발휘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떠날 때 뒷모습이 여러분들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럽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해 왔다. 그러나 이제 막상 떠나야 할 때 직원 여러분들의 어깨위에 얹혀 있는 무거운 짐을 바라보면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

비록 원장으로서 소임을 완수하지 못하고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여러분을 지원하고 연구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한상섭 안전성평가연구소 전 소장

소속 : 안정성평가연구소 (소장)

학력 : 니혼수의축산대학대학원 수의학 박사

수상 : 1999년 국민훈장 석류장

경력
2002년 1월 안전성평가연구소 소장
1999년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 전문위원


공식통보는 4일 오후에 받았다.

문건으로 본 것이 아니라 화학연 원장에게 전화로 받았다. 그래서 5일부로 사직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이야기를 들은 바도 없다. 전화를 받으면서 화학연 원장에게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더라. 연구회 이사장도 마찬가지.

할 말이 없다. 국가가 필요없다고 하니까 나가는 것.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많이 아쉽기 때문에 이렇게 말을 하는 것.

심적으로 괴롭다. 부설연구소지만 자립도를 67%까지 올렸다. 출연연 연구소 자립도 1위까지 올랐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정부의 기치가 실용화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연구소가 대표적인 실용화 연구소다. 그런 것을 잘 알아보고 나를 나가라고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전문성 이런 것을 따졌다면 나를 나가라고 했겠는가.

의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내가 할 말은 없는 듯 하다



◆ 신재인 국가핵융합연구소 전 소장

직업 : 전 연구인

출생 : 1942년 10월 25일

소속 : 전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


공식통보는 지난 주말 경에 신임 기초연 원장에게 받았다.

플라즈마 막바지 작업을 해놓고 나갔으면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

현재 30% 진행된 상태로, 앞으로 경험있고 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나머지를 진행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나머지 70%는 열흘이나 보름 정도 시간이 걸려야 할 것 같다.

지금 현재 정부에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기 때문에 아무것도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핵융합연구소란 뚜렷한 목표가 있는 연구소다.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전 연구원들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잘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면 체계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는 역량있는 연구소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조금 잘못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 안타깝다.

비록 지금 나가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핵융합 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 김학민 한국재료연구소 전 소장

학력: 카네기멜론대학교대학원 금속재료

박사경력: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소장

수상 : 1996년 국민포장


공식통보는 5일 받았다.

지경부 산하의 부설연구소들은 여러 사항들 때문에 통폐합 된다는 이야기를 구두로 들어왔었다. 시골(창원)에 있기 때문에 모든 걸 감수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재료연구소는 부설기관이 된지 1년이 된 기관이다. 소재 분야가 많이 중요시될 때 맞춰서 설립돼 열심히 한 번 잘해보자고 했었다. 그러다 이렇게 상황이 돼버려서 아쉬운 마음 뿐이다.

부설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1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부설이 됐으면 하는 염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어렵게 작년에 떨어져 나왔던 것.

30여년 전에 기계연과 선박 쪽이 통합을 한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져 왔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꼬리표가 남아있는 것이 사실. 통합이라는 것은 같은 위치에서 함께 섞여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물리적인 통합의 경우 같이 있어도 '어디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달린다.

또한 통합이 되면 손해 본 것만 생각하지 득이 된 것은 서로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엔 다 피해자가 되는 것. 이득이 있다면 통합을 하는 것이 맞지만 출연연의 부설연구소의 경우 통합 해 봤자 소용이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현재 정부가 실용을 내걸고 출연연의 개수를 줄이는 것으로 통폐합을 시키고 있지만, 출연연의 경우엔 서로 경쟁을 많이 시키는 것이 발전을 위해서도 좋다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상당히 불안하리라고 생각한다. 아직 솔직히 털어놓고 직원들과 얘기하진 않았다. 통폐합으로 시끄러운 이 때, 연구소가 잘못되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은 사실 누구한테도 있을 것.

아쉬운게 없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개인보다 기관이 잘돼야 하는게 먼저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연구소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

한평생 27년을 연구소에 있었는데 연구소가 잘됏으면 좋겠다. 나는 우리 연구소 연구원들이 중요한 한다고 생각한다. 겉만 보고 비판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앞으로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게끔 연구소가 발전되기를 기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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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직까지는 그렇게 현실적으로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기사를 보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다니 정말 나라가 걱정이 됩니다.

이명박의 그리고 그 주위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다. 정권이 바뀌었으니 당연히 우리쪽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 돈 나가는거 아까우니 전부 통폐합 해야 한다? 아니면 기술개발의 공로는 내가 먹겠다?

과연 누구를 위해서 이런 생각을 할까요?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아니면 자기 정권을 위해서? 한나라당을 위해서? 누가봐도 국가의 미래 보다는 당장 앞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이명박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이런 일들을 겪어야 할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최고 기술의 공학인을 물러나게 하고 국가의 프로젝트를 좌지우지하는 이 나라에서 과연 누가 공학자가 되고 싶어 할까요?

많은 교수님들이 예기 했습니다.

"공학자가 정치적이게 되면 공학자로서의 생명은 끝이다..."

이젠 공학도 기술보다는 정치력이 뛰어난 사람이 넘쳐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