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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주52시간제 연기가 전태일 정신” 50주기에 훼손한 윤희숙 “주52시간제 연기가 전태일 정신” 50주기에 훼손한 윤희숙 전형적인 친기업·대기업 논리…자기 주장 포장 위해 ‘전태일 열사’ 끌어들여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20.11.13 14:32:20 | 수정 : 2020.11.13 14:58:58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사법부, 검찰, 언론, 고위공직자들의 무소불위적 행태에 관한 얘기인 것만 같습니까? 저한테는 문재인 정부가 나라살림을 하는 방식이야말로 놀라움 자체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에는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지켜온 룰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다음 정부에게 막대한 지출을 떠넘기는 대형프로젝트를 기획하지 않았습니다. 일정기간 동안만 나라운영을 위탁받은 이들로서의 최소한의 책임성과 염치인 것이지요.” 지난달.. 더보기
이명박의 ‘거짓말’…진실을 못 가두니 당신이 구속된 거예요 이명박의 ‘거짓말’…진실을 못 가두니 당신이 구속된 거예요 2007년 특별취재팀 이름으로 쓴 두 차례 이명박의 거짓말 미국에서 김경준 증언 확보했지만 특검도 이명박 손 들어줘 [한겨레] 김보협 언론인 | 등록 : 2020-11-12 11:37 | 수정 : 2020-11-12 11:48 사과는 바라지도 않았다. ‘사실관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거나 ‘일부 오해가 있지만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어야, 한때나마 국가와 국민을 대표했던 대통령의 도리다.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한 침묵했어야 한다. 그런데 2007년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은 달랐다. 대법원이 징역 17년 형을 최종 선고한 뒤 11월 2일 재수감되면서 이명박은 “나는 구속할 수 있어도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고 했다. 전형적인 정치 박해 피해자 .. 더보기
‘BBK 폭로’ 김경준 “김기동·정호영 등 역사 심판대 세워야” ‘BBK 폭로’ 김경준 “김기동·정호영 등 역사 심판대 세워야” “증언대 설 것…대한민국은 정치검찰 단죄 ‘역사의 법정’ 열어달라”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10.31 13:37:18 | 수정 : 2020.10.31 14:09:34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10여 년 옥살이하고 박근혜 정부에서 강제 추방당한 김경준 씨가 이명박의 대법원판결과 관련해 31일 입장문을 냈다. 김경준 씨는 ‘김기동·정호영 등 당시 정치검찰을 역사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며 자신은 증언대에 서겠다고 밝혔다.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확정판결에 즈음한 BBK 사건 김경준의 입장문’이란 글에서 “이 전 대통령은 단죄되었으나, 검찰의 진정한 변화를 위하.. 더보기
96살에 만기출소 예정된 MB, 이제 ‘이명박씨’라 부르자 96살에 만기출소 예정된 MB, 이제 ‘이명박씨’라 부르자 국민정서는 ‘사면은 없다’…주진우 “해외비자금 찾아올것”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20.10.30 10:51:17 | 수정 : 2020.10.30 11:20:11 “다스 자금 횡령,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에게 대법원이 징역 17년, 벌금 130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1심과 2심을 거쳐 대법원에서도 ‘다스는 이 씨의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9일 방송된 JTBC 앵커의 오프닝 멘트는 이랬다. 이때만 해도 의아했다.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란 호칭이 낯설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과 ‘씨’의 조합 말이다. 이어 은 이 호칭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대법원이 오늘(29일.. 더보기
이석기 수감 7년, 지워지지 않은 ‘낙인’ 이석기 수감 7년, 지워지지 않은 ‘낙인’ 청와대 농성 1,000일 넘긴 이석기 전 의원 친누나 “왜 그때만큼 정정보도 해주지 않나” “이번 정부에서 석방해야”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 : 2020-06-02 11:52:56 | 수정 : 2020-06-02 11:52:56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란음모 사건’으로 지난 2013년 8월 구속된 지 7년째다. 그 사이 언론에 지하 게릴라 조직처럼 묘사되던 ‘RO’는 대법원에서 실체가 인정되지 않았고, ‘내란음모’ 혐의도 무죄가 나왔지만 이 전 의원은 여전히 수감 중이다. 정권도 바뀌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그간 적폐 청산 작업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벌어진 ‘내란음모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이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이 주도한 ‘.. 더보기
“‘결과로 보여 드리겠다’ 약속했던 세월호 특수단, 꼬리 자르기” “‘결과로 보여 드리겠다’ 약속했던 세월호 특수단, 꼬리 자르기” [민중의소리] 김민주 기자 | 발행 : 2020-06-02 15:07:10 | 수정 : 2020-06-02 15:07:10 지난해 11월 검찰이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모든 의혹은 조사하겠다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을 꾸렸지만 출범 당시 내보인 의지와 달리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는 2일 서울 서초구 법원·검찰청 앞 삼거리에서 ‘검찰 특수단의 성역 없는 전면 재수사, 세월호 참사 범죄 혐의자 처벌 촉구와 집중행동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혐의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검찰은 지난해 세월호.. 더보기
거대 여당의 ‘오만’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권은 예외? 거대 여당의 ‘오만’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권은 예외? [신문읽기] 사면론에 힘 싣는 조선 … 만약 노동계나 진보진영 인사였다면? [고발뉴스닷컴]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승인 : 2020.05.25 15:16:50 | 수정 : 2020.05.25 15:32:21 “이런 불행한 역사를 매듭짓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검찰 같은 권력기관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하지만 그 선행 조치로서 현직 대통령 누군가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는 결단을 한 차례 내려야 한다.” 오늘(25일) 조선일보 사설 가운데 일부입니다. 미친통곡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11주기를 맞아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에 대한 사면을 촉구한 것에 힘을 싣는 내용입니다. 미친통곡당의 사면 요.. 더보기
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세월호 혐오표현’, 누가·언제 퍼뜨렸나 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세월호 혐오표현’, 누가·언제 퍼뜨렸나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20.04.11 11:19 | 수정 : 2020.04.11 13:10 벚꽃이 흩날리면 마음이 먼저 주저앉는다. 어느덧 6년째다. 김광배씨(53)는 “해마다 벚꽃이 보이면 나무를 다 베어버리고 싶다”고 했다. ‘기념일 반응’으로 불리는 증상이다. 김씨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故 김건우 군의 아버지다. 그는 4월 16일이 다가오면 매번 우울감·불안을 겪는다. 경기 안산 단원고에는 4월이면 벚꽃이 늘 만개했다. 2014년 4월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2014년에 반별로 벚꽃나무 아래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사진이 자꾸 떠올라 벚꽃을 제대로 보기가 어렵다”고 했다. 올해는 벚꽃이 예년보다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