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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석기 수감 7년, 지워지지 않은 ‘낙인’ 이석기 수감 7년, 지워지지 않은 ‘낙인’ 청와대 농성 1,000일 넘긴 이석기 전 의원 친누나 “왜 그때만큼 정정보도 해주지 않나” “이번 정부에서 석방해야”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 : 2020-06-02 11:52:56 | 수정 : 2020-06-02 11:52:56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란음모 사건’으로 지난 2013년 8월 구속된 지 7년째다. 그 사이 언론에 지하 게릴라 조직처럼 묘사되던 ‘RO’는 대법원에서 실체가 인정되지 않았고, ‘내란음모’ 혐의도 무죄가 나왔지만 이 전 의원은 여전히 수감 중이다. 정권도 바뀌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그간 적폐 청산 작업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벌어진 ‘내란음모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이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이 주도한 ‘.. 더보기
전국민고용보험과 비정규직·농민 앞세워 ‘3% 득표’ 노리는 민중당 전국민고용보험과 비정규직·농민 앞세워 ‘3% 득표’ 노리는 민중당 민중당 유일 현역 의원 김종훈, 울산 동구 재선 도전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20-04-14 08:04:09 | 수정 : 2020-04-14 12:33:20 민중당이 21대 국회에도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중당은 ‘정통 진보’를 표방하면서 진보진영의 표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민중당의 총선 목표는 ‘정당 득표 100만’이다. 득표율로 따지면 4% 정도로, 목표대로 된다면 비례대표 3석 내외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현재 국회에서 1석을 가지고 있는 김종훈 의원(울산 동구) 지역구를 수성하는 것이 당면 과제다. 노동자·농민 등 탄탄한 조직기반 갖춘 민중당 민중당은 노동자와 농민 등에 기반을 둔 탄탄한 .. 더보기
‘노래 한 곡에 징역 2년6월?’ 민중가요 제창에 중형 내린 재판부 ‘노래 한 곡에 징역 2년6월?’ 민중가요 제창에 중형 내린 재판부 안소희 파주시의원 등 ‘혁명동지가’ 만으로 징역형 유지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 : 2020-02-07 19:10:19 | 수정 : 2020-02-07 19:10:19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사건’에 동조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소희 파주시의원 등 3명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유지됐다. 항소심 재판부가 인정한 이들의 혐의 사실은 진보당 행사에서 ‘혁명동지가’를 불렀다는 것 뿐이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박형준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시의원 등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자격정지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 더보기
총선 앞두고 혐오 조장한 토착왜구당, ‘충남 아산의 진통’ 책임 불가피 총선 앞두고 혐오 조장한 토착왜구당, ‘충남 아산의 진통’ 책임 불가피 바이러스 공포까지 정쟁 도구 삼은 토착왜구당, ‘반문재인’ 공세 집중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20-01-31 03:37:57 | 수정 : 2020-01-31 12:11:11 ‘중국인 입국금지’, ‘중국인 즉각 강제 송환’ 등 혐오를 앞세운 극단적인 봉쇄조치를 토착왜구당이 요구하고 나서면서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토착왜구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3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그에 따른 공포감도 치솟고 있다. 우한 폐렴의 전염속도가 사스보다 훨씬 더 빠르다고 한다”며 “곳곳에 방역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고 불안을 조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 불안과 공포는 아랑곳없이 중국 눈.. 더보기
민중당 “미국에 당당한 경기... 지역 2석 정당지지 5% 목표” 민중당 “미국에 당당한 경기... 지역 2석 정당지지 5% 목표” [경기 총선 프리뷰] 민중당 “이석기 전 의원 석방 주장할 것” [오마이뉴스] 이민선 | 20.01.29 19:06 | 최종 업데이트 : 20.01.29 19:06 민중당은 이번 4.15 총선 때 경기도에서 30여 명의 후보를 내기로 했다. 현재 1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준비 중이다. 비례대표 후보를 포함, 최소 30명 이상 후보를 내는 게 경기도당 방침이다. 후보들은 진보정당 단골 구호인 ‘자주, 평등, 평화’와 함께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핵심 구호로 내걸 전망이다. 정형주 민중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최근 기자와 전화·서면 인터뷰에서 “자주, 평등, 평화를 시대정신으로 주장하고, 응당 이석기 의원 석방도 요구할 것”이라 밝혔.. 더보기
“석방이 정의다” 대전교도소 앞에서 열린 이석기 석방 촉구 문화제 “석방이 정의다” 대전교도소 앞에서 열린 이석기 석방 촉구 문화제 “벌써 7년째…민주주의 기초 양심과 사상의 자유가 이정도 수준인가”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 : 2020-01-27 16:42:40 | 수정 : 2020-01-27 17:38:51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으로 7년째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대전교도소 앞에서 진행됐다. ‘이석기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구명위원회’와 민중당은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교도소 앞에서 ‘이석기 전 의원 석방 설한마당’을 열고 이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문화제에 앞서 대전교도소 앞에서 ‘떡국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아침부터 내린 겨울비로 차가워진 날씨에도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더보기
통합진보당 관련 소송 ‘배당 조작’은 법원행정처 지시였다 통합진보당 관련 소송 ‘배당 조작’은 법원행정처 지시였다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지위확인소송 배당 조작 사건 [민중의소리]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 발행 : 2019-10-24 18:32:12 | 수정 : 2019-10-24 18:32:12 “사건 배당의 주관자는 각급 법원이므로 법원행정처의 요청이 적절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행정 총괄 기관이 요청하는데, 일선 법원이 거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가능하면 그대로 할 수밖에 없다. 지시에 가까운 요청이었다.” 양심에 따라 재판 업무를 수행하는 판사들에게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해야 할 ‘피의자’로서의 양심이 필요해졌다. 그러나 법정에서 그들은 법망을 피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배당 조작’은 사법농단 사태의 한 축이다. ‘.. 더보기
이석기 내란조작 사건에 우리는 왜 침묵했나? 이석기 내란조작 사건에 우리는 왜 침묵했나? [리뷰] ‘애국자 게임2- 지록위마’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9-24 00:00:04 | 수정 : 2019-09-24 17:09:06 지난 2013년 8월 28일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을 포함한 통합진보당 주요 당직자 10명의 자택과 의원실 등 18곳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3명을 체포했다. 국정원이 내민 영장엔 ‘내란음모’라는 낯선 죄목이 적혀있었다. 이후 모든 언론과 방송은 ‘내란음모’ 사건으로 도배됐다. 국정원이 내세우는 혐의 내용은 언론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내란음모죄’ 관련 기사는 신문과 방송을 뒤덮었다. 언론은 “이석기 의원, 총기 마련해 국가시설 파괴 모의” 등 국정원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했다. 사실 확인은 생략한 채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