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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난해 수입 1569억원…정책개발비 98억원

새누리당 지난해 수입 1569억원…정책개발비 98억원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3-11-03 10:32:57 | 수정 : 2013-11-03 10:32:57


당적을 가진 당원 수가 지난해 기준으로 총 인구 9.4% 수준인 478만명인 것으로 3일 집계됐다. 정당의 수입액 총계는 2974억원 규모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2012년도 정당의 활동개황 및 회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정당의 당비, 기탁금, 보조금, 차입금 등을 합한 정당들의 총 수입은 2974억3000만원이었고 지출은 2795억7700만원이었다.

정당별로 새누리당의 지난해 수입은 1569억6600만원, 지출은 1451억9600만원이었다. 민주통합당은 수입 1143억1700만원, 지출 1097억220만원이었다. 통합진보당은 수입 247억5300만원, 지출 235억6000만원이었다. 진보정의당은 수입 8억3400만원, 지출 7억1600만원이다. 지난해 정당별 당비 수입액은 새누리당 229억1700만원, 민주통합당 170억8300만원, 통합진보당 85억7400만원, 진보정의당 1억7000만원 순이다. 국고보조금 수입액의 경우 새누리당 503억8500만원, 민주통합당 431억5000만원, 통합진보당 74억9400만원, 선진통일당 45억1300만원, 진보정의당 4억9900만원 순이다.

선거비용 지출액은 새누리당 537억3500만원, 민주통합당 531억1200만원, 통합진보당 75억5800만원, 진보정의당 6900만원 순이다. 정당별 기본경비 지출액은 새누리당 357억3300만원, 민주통합당 202억8300만원, 통합진보당 81억4700만원, 진보정의당 3억6700만원 순이다.

정책개발비 지출 규모는 새누리당 98억1900만원, 민주통합당 32억9500만원, 통합진보당 8억4300만원, 진보정의당 7300만원 순이다. 정당별 국회의원후원회 수입액도 새누리당 266억8100만원, 민주통합당 196억4100만원, 진보정의당 7억2700만원, 통합진보당 4억3800만원, 무소속 4억900만원이다.

정당별 평균 유급사무직원 수는 민주통합당 188명, 새누리당 177명, 통합진보당 158명, 진보정의당 9명, 진보신당 연대회의 9명, 녹색당더하기 2명 순이었다.

당원 수는 2011년 510만1584명에서 지난해 478만1867명으로 31만9717명 줄었다. 총인구에서 당원이 차지하는 비율도 10.4%(이하 총인구 4898만8833명)에서 9.4%(5104만980명)로 낮아졌다. 정당별 당원 수는 새누리당 247만4036명, 민주통합당 213만2510명, 통합진보당 10만4692명, 국제녹색당 1만1993명, 진보신당연대회의 1만1644명, 진보정의당 6750명, 희망한나라당 6196명, 경제백성당 6121명, 대한민국당 5993명, 가인친환경당 5627명, 녹색당더하기 5599명, 새마을당 5549명, 그린불교연합당 5157명 순이다.


출처 : 새누리당 지난해 수입 1569억원…정책개발비 9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