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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정치·사회·경제

“너흰 그렇게 패악질치며 연세 대접했냐?” 정청래, 종편 향해 십자포화

너흰 그렇게 패악질치며 연세 대접했냐?” 정청래, 종편 향해 십자포화
[국민일보] 김영석 기자 | 입력 : 2015-05-11 01:07


▲ “너흰 그렇게 패악질치며 연세 대접했냐?” 정청래, 종편 향해 십자포화 기사의 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이번에는 종합편성채널 패널들을 공격했다.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공갈’발언을 통해 사퇴를 이끌어낸 데 이어 박주선 의원까지 공격한 뒤 이어진 3탄이다.

정 최고위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뚜기 종편패널들!’이라는 글을 통해 “김무성 대표를 비판했을 때, ‘나이많은 정치선배한테 그럴수 있냐? 키도 더 큰데’라는 코미디”라고 적었다.

이어 “이번에는 ‘13살이나 더 많은 선배한테 이럴수 있느냐?’며 거품. 조중동, 당신들은 그래서 DJ에게 그렇게 패악질하며 연세 대접 잘했냐?”고 반문했다.

앞서 ‘민심은 종편에 있지않다’라는 글을 통해서는 “종편(하루'종'일 '편'파방송)을 보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야당이 망한다”며 “아니 망하라고 저주의 주술을 외워댄다. 민심은 종편에 있지도 기자들의 상상속 언론공학에 있지않다. 차라리 그 밑에 달린 댓글을 봐라! 민심이 무엇인지”라고 반문했다.

또 “나의 불길한 예감은 적중하고 있는가?”라는 글을 통해 “야당 흔들기 공작은 시작되었다”며 “조중동을 비롯한 MBC, 종편들은 4·29재보궐선거를 계기로 ‘야당 씨말리기’ 공작 착수”라고 적었다.

이어 “당 지도부 흠집내기, 작은 차이와 이견을 분열과 분당론으로까지 몰아가려할 것입니다”라며 “총선 대선 사전 정지작업에 현혹되기 없기”라고 적시했다.


출처  [단독] “너흰 그렇게 패악질치며 연세 대접했냐?” 정청래, 종편 향해 십자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