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순실, 정호성과 G메일 ID공유 ‘청와대 문건’ 샅샅이 봤다 최순실, 정호성과 G메일 ID공유 ‘청와대 문건’ 샅샅이 봤다 검찰 ‘국정농단’ 최종 수사결과 발표 박근혜·최순실·정호성 취임사 놓고 수차례 ‘3자대화’ 최 “수석회의 뒤에 순방 가는게…” 사실상 박근혜에 지시 정황도 청 문건 237건 유출…올해도 6건 검찰 확보한 문건만 180건 달해 최씨·정호성, 2년간 895차례 통화 최, 임기초반 청 무단출입 10여회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6-12-11 20:34 | 수정 : 2016-12-12 08:24 검찰이 11일 발표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최종 수사 결과는, 박근혜 정부가 사실상 최 씨와 박근혜의 ‘공동 정부’였다는 의심을 자연스럽게 만든다. 검찰 수사 결과 최 씨는 박근혜의 비호 아래 청와대를 수시로 무단출입하고 청와대 내부 문건.. 더보기 박근혜 ‘왕수석’에 전화지시…“쓰고있냐” 닦달 박근혜 ‘왕수석’에 전화지시…“쓰고있냐” 닦달 박근혜, ‘왕수석’ 안종범도 대면 대신 전화로만 지시 받아 안 전 수석 “헐레벌떡 받아적어…” 정호성, 휴대전화 버리라 했지만 아내가 집에서 보관하다 압수수색 당해 [한겨레]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6-12-12 17:35 | 수정 : 2016-12-12 17:42 “쓰고 계세요?” 청와대 안팎에서 ‘왕수석’으로 통하던 안종범(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처지’가 이랬다. “깨알같이 쓰라”는 말에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박근혜의 두서없는 지시를 정신없이 받아적고 있는 안 전 수석에게, 박근혜는 “쓰고 있느냐”며 미심쩍은 목소리로 재차 채근했다고 한다. 2005년부터 경제 자문을, 2007년부터는 박근혜 경제 과외교사였던 그 역시 최순실과 문.. 더보기 미꾸라지 김기춘·현상금 붙은 우병우 미꾸라지 김기춘·현상금 붙은 우병우 검사 출신 법조인들의 ‘국조 훼방 놓기’ 김기춘, 말 바꿔 위증죄 피하기 우병우, 청문회 불출석 후 잠적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6.12.11 21:49:00 | 수정 : 2016.12.12 18:02:4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다룬 국회 국정조사에서 검사 출신인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7)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49)이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진술을 번복하거나 증인 출석을 거부하자 “법조인 출신들의 국조 농단”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7일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그간 “전혀 모른다”고 주장해온 최순실씨의 존재에 대해 “이제 생각해 보니 이름은 아는 것 같다”고 말을 바꿨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2007.. 더보기 국토정보공사, 노조위원장 파면 국토정보공사, 노조위원장 파면 권고사항일 뿐인 ‘성과급 정부지침’ 어겼다고 [경향신문] 김상범 기자 | 입력 : 2016.12.12 06:00:00 LX한국국토정보공사(옛 대한지적공사)가 정부 지침에 어긋난 성과급 재분배를 주도했다며 노조위원장 파면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노조는 10년 가까이 이뤄진 관행에 대해 파면 조치를 취한 것은 지난 9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 총파업에 따른 보복성 징계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9일 국토정보공사 인사위원회는 차진철 노조위원장이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 재분배를 주도했다며 12일부로 파면에 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기획재정부가 2011년부터 성과급을 부당하게 분배·수령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각급 기관에 지침을 내렸고 이를 감독하기 위한 내부감사까지 벌였으나 차.. 더보기 서울 용산경찰서장, 욕설·보복성 인사로 중징계 서울 용산경찰서장, 욕설·보복성 인사로 중징계 담당 사건 ‘기소 의견’ 지시 어기자 파출소로 전출 ‘횡포’ [경향신문] 정희완 기자 | 입력 : 2016.12.12 06:00:01 서울의 일선 경찰서장이 부하 경찰관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고 이를 어기자 보복성 인사 조치를 한 사실이 적발돼 중징계를 받게 됐다. 경찰청은 서울 용산경찰서 김경원 서장(총경)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부당하게 전출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용산서 경제팀 소속 ㄱ경사는 용산구 한남뉴타운 5구역의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고소 사건을 조사했다. 재개발조합이 사업 시행 등을 도운 용역업체를 소송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다. 조합은 용역업체가 업무.. 더보기 박근혜 정권 사법전횡 ‘행동대장’ 황교안의 무서운 흔적들 박근혜 정권 사법전횡 ‘행동대장’ 황교안의 무서운 흔적들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6-12-12 17:54:41 | 수정 : 2016-12-12 18:55:17 황교안 총리가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로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것을 두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우려가 크다. 법적으로 황 총리의 권한대행이 불가피한 상황이긴 하나, 박근혜를 중심으로 한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공안검사 출신으로 박근헤 정권의 공안통치, 채동욱 전 총장 찍어내기 등 사법 전횡에 앞장섰다는 점을 근거로 한 부정적인 기류가 모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야당에서는 “황 총리에게 권한대행을 맡기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보다 더 위험한 일”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검사 .. 더보기 ‘박근혜 복심‘부터 ‘좌장’까지 [집중분석] ‘박근혜 복심‘부터 ‘좌장’까지 ‘친박 8적’ 지목 인물 대해부 [경향신문] 박홍두 기자 | 입력 : 2016.12.12 16:35:00 | 수정 : 2016.12.12 17:09:36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가 12일 당내 ‘친박(근혜)계 8적’을 지목하면서 이들에게 “당을 떠나라”라고 공표했다. 이들이 밝힌 8명의 인사가 박근혜의 ‘현재’를 만들었고, 동시에 당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비상시국위는 이들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들’”이라고 이름 지으면서 “당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이들 8명이 떠나달라”고 밝혔다. 도대체 8명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떻게 박근혜와 인연을 맺고 있는지 살펴봤다. 1. 이정현 대표 이정현 대표는 친박.. 더보기 서울 문래근린공원이 ‘516 혁명’ 발상지라고요? 서울 문래근린공원이 ‘516 혁명’ 발상지라고요? 박정희 흉상이 철거되어야 하는 3가지 이유 [민중의소리]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위원장/박정희 흉상 철거 주민대책위 | 발행 : 2016-12-11 12:03:54 | 수정 : 2016-12-11 13:14:48 지난달 12일 백만의 국민들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촛불을 들던 날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서는 박정희 망령 굿판이 벌어졌다. 박근혜·최순실게이트 헌정유린, 국정농단 사태로 국정이 마비된 시국에 박정희 망령 굿판이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자 공원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분노한 민심이 박근혜의 아버지인 박정희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경북 구미에 있는 생가가 방화로 불..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