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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7

유진룡 폭로:박근혜는 ‘블랙리스트’ 알았다 유진룡 폭로 : 박근혜는 ‘블랙리스트’ 알았다 ‘블랙리스트’ 배후로 김기춘·조윤선도 지목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16-12-27 11:54:56 | 수정 : 2016-12-27 12:36:38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정황을 폭로했다. "박근혜에 '블랙리스트' 두 차례 항의" '블랙리스트' 배후로 김기춘·조윤선 지목 박근혜 정권의 '찍어내기' 표적이었던 유 전 장관은 26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2014년 1월 29일 재임 당시 박근혜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블랙리스트 적용 지시'에 대한 항의 차원이었다고 한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계 인사 9천473명의 이름이.. 더보기
박근혜 퇴진을 박정희체제 청산의 기회로 박근혜 퇴진을 박정희체제 청산의 기회로 박근혜와 함께 청산해야할 과제 - 역사 [민중의소리] 이준식 근현대사기념관 관장 | 발행 : 2016-12-26 13:21:13 | 수정 : 2016-12-26 13:21:13 마지막 날이 임박한 박근혜 정권 겉으로는 튼튼해 보이는 거대한 뚝도 작은 구멍 하나 때문에 무너져 내리는 게 세상의 이치다. 우리 역사에도 그런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 가깝게는 이승만정권이 그랬다. 이승만 정권은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던 김주열 학생의 죽음이 기폭제가 되어 일어난 4월혁명으로 막을 내렸다. 더 가깝게는 박정희 정권이 같은 길을 걸었다. 박정희 정권은 영구집권을 위해 유신체제를 선포했다.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요구하는 민중의 저항을 짓밟기 위해 중앙정보부, 군대, 검찰, 경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