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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80년 5월 21일 광주교도소서 시민 주검 3명 묻는 것 목격” “80년 5월 21일 광주교도소서 시민 주검 3명 묻는 것 목격” 교도관 출신 홍인표 소설가 ‘암매장’ 의혹 제기 “3~4명 주검 헬기로 실어 교도소 밖으로 나가” 단편 ‘오월의 도시’에 묘사…김남주 시인과 인연 [한겨레] 정대하 기자 | 등록 : 2020-05-19 18:18 | 수정 : 2020-05-19 18:41 “광주교도소 안 서무과 뒤편에서 군인들이 죽은 시민들을 매장하는 것을 목격했어요.” 소설가 홍인표(74) 작가는 지난 1일 전남 장흥에서 만나 옛 광주교도소(광주시 북구 각화동) 암매장 의혹과 관련한 기억을 생생하게 이야기했다. ‘4감시대’에서 근무하던 그는 5월 21일 오후 해거름 무렵 3공수여단 부대가 시민 1명의 주검을 몰래 묻는 장면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나머지 2구도 교도소 철.. 더보기
옛 광주교도소 사망자수 계엄군이 조작 옛 광주교도소 사망자수 계엄군이 조작 5·18 직후 계엄군 작성 문건서 ‘28명 사살 기록’ 허위로 확인 군 발포로 숨진 민간인들 ‘원한에 의한 살인·교통사고’ 기록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 입력 : 2020.01.30 06:00 | 수정 : 2020.01.30 06:01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 28명이 사살됐다”는 계엄군 기록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향신문이 ‘광주사태에 대한 계엄사 발표’(계엄사령부가 1980년 5월 31일 작성)를 확인한 결과, 계엄사는 “이번 사태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민간인 144명, 군인 22명, 경찰 4명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주목할 점은 당시까지 확인된 민간인 사망자 144명에 대한 사망원인별 분류다. 계엄사는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