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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팀

2014년, KT 황창규 취임과 삼성식 노무관리의 참사 2014년, KT 황창규 취임과 삼성식 노무관리의 참사 [인터뷰③] 노무팀장으로 1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관리자 육성증언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7-10-24 19:02:22 | 수정 : 2017-10-24 19:02:30 이현규(가명) 팀장을 비롯한 노무팀과 관리자, KT 경영진은 자신들이 당선시킨 노동조합의 협조를 받아 '경영 효율화'를 차례차례 진행했다.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의사도 묻지 않고 합의서에 사인했다. 노동조합 간부들은 '떡고물'을 받았고 직원들은 줄줄이 명예퇴직을 당했다. 2만3천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KT 사업이 뭉텅뭉텅 외주화됐고, 단일 사업장으로는 최다 인원인 8천304명이 명예퇴직 당했다. 이 과정에서 그나마 소수로 남아있던 '민주파'가 숙청됐다. 삼성전자 .. 더보기
KT 노무팀과 KT 어용노조는 어떻게 ‘부정선거’를 만들었나 KT 노무팀과 KT 어용노조는 어떻게 ‘부정선거’를 만들었나 [인터뷰②] 노무팀장으로 1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관리자 육성증언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7-10-23 21:25:15 | 수정 : 2017-10-23 21:25:15 '보통·평등·직접·비밀' 민주사회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선거의 4대 원칙'이다. 하지만 KT에서는 지켜지지 않았다. KT 노무팀과 관리자, 어용노동조합은 서로 짜고 부정선거를 자행했다. 팀장이 팀원의 기표용지 사진을 요구하고 거부하면 휴가 보내 투표권을 박탈했다. 회사에 충성도가 가장 높은 직원이 선거관리위원이 되어 투표 용지를 바꿔치기했다. '부정선거'는 KT 노무팀이 진두지휘했다. 수도권의 한 KT 지사에서 노사업무 총괄팀장으로 15년 이상 근무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