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조 와해

노조와해 안했다는 삼성 부사장 ‘깨알지시’ 정황 노조와해 안했다는 삼성 부사장 ‘깨알지시’ 정황 재판서 강경훈 피고인 신문 진행 관련 메모보고·문건 등 공개돼 “임단협 내부동향 파악하라” “노조 지회장 통제 잘하라” 지시 폐업당한 동래외근협력사 노조원 증인 출석 “이름 바꾼 뒤에야 다른 곳 취업 돼” [한겨레] 장예지 기자 | 등록 : 2019-08-20 20:01 | 수정 : 2019-08-20 20:03 그룹 차원의 ‘노조 와해’ 공작은 없었다며 혐의를 줄곧 부인해온 삼성전자 고위 임원이 실제로는 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차원에서 노사 현안들을 보고받고 각종 지시를 해온 정황이 드러났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유영근) 심리로 열린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조와해 재판에서는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강경훈.. 더보기
쌍용차 ‘아내의 눈물’ 뒤에도 치밀한 노조 와해 전략 쌍용차 ‘아내의 눈물’ 뒤에도 치밀한 노조 와해 전략 9년 만에 확인된 쌍용차 비밀문서 ② [한겨레] 이문영 기자 | 등록 : 2018-08-18 11:07 | 수정 : 2018-08-18 11:48 ▶ 지난 8월 4일 는 2009년 정리해고 때 작성·실행된 쌍용자동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 건을 파업 종료 9년 만에 처음 입수해 토요판 커버스토리로 보도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강력한 구조조정’ 압박 이후 쌍용차가 파업 참가자들의 ‘내부 붕괴’를 유도하고 경찰·검찰·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공조를 모색한 정황들이 각종 ‘계획’과 ‘방안’의 형태로 확인됐다. 이번 기사에선 쌍용차가 “자발적이었다”고 설명해온 직원·가족들의 ‘공권력 행사 촉구 활동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실행됐는지 전한다. 2009.. 더보기
9년만에 드러난 쌍용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건 9년만에 드러난 쌍용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건 쌍용자동차 비밀문서가 말하는 것 파업 참가자 ‘내부 붕괴’시키고 공권력 투입 유도하고 [한겨레] 이문영 기자 | 등록 : 2018-08-04 09:42 | 수정 : 2018-08-04 13:40 ▶ 쌍용자동차가 2009년 정리해고 때 파업 참가자 ‘내부 붕괴’를 유도하고 경찰·검찰·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공조를 모색한 정황들이 문서로 확인됐다. 파업 전후로 제기돼온 진압 공조 의혹들이 쌍용차 회사 측의 문서로 뒷받침되긴 처음이다. 가 입수한 100여 건의 문건에선 ‘이명박의 정리해고 압박 → 노조와 파업 동력 와해 → 경찰 투입과 강경 진압 → 정부 자금 지원 → 기업노조 설립 및 금속노조 탈퇴’ 등으로 이어진 ‘쌍용차 사태’의 흐름이 각종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