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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최고의 가성비’ 공수처가 ‘검찰 파쇼’ 깨려면 ‘최고의 가성비’ 공수처가 ‘검찰 파쇼’ 깨려면 검찰 65년 기소독점 허물어…수사권과 기소권 분리가 남은 과제 [한겨레] 이춘재 기자 | 등록 : 2020-01-04 21:14 | 수정 : 2020-01-04 22:2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이 통과된 다음 날인 2019년 12월 31일 아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쳐 보였다. 공수처법 수정안을 주도한 의원으로서 해묵은 숙제를 끝낸 홀가분함을 느꼈을 법한데도 그렇지 않았다. 그에게 질문 몇 개를 던져보니 이유를 짐작할 만했다.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공수처법을 공격하는 주장에 반박하느라 지친 탓이었다. 기자가 공수처 반대론에 대한 견해를 듣기 위해 공수처의 한계를 지적하는 질문을 던졌을 때 그의 얼굴에 짜증이 확 번졌다. 박 의원은 “(공수처 .. 더보기
네티즌 “‘靑 업추비 2억’, ‘심재철 특활비 6억’ 모두 공개하라” 네티즌 “‘靑 업추비 2억’, ‘심재철 특활비 6억’ 모두 공개하라” 표창원 “노회찬도 ‘삼성X파일’로 의원직 박탈.. 심재철, 자료접근 합법성 입증해야”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18.09.28 10:44:35 | 수정 : 2018.09.28 10:49:36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정의당 고 노회찬 의원의 ‘삼성X파일’ 공개 사례를 언급하며 ‘예산정보 무단 열람 및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에 “자료 접근의 합법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27일 YTN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고 노회찬 의원께서 삼성X파일을 공개하셨을 때 내용도 진정성 있고, 사회적으로 옳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했지만 방법상의 문제가 있다고 해서 의원직까지 박탈되는 .. 더보기
노회찬 죽음으로 내몬 ‘조선’, 이게 사과로 될 일인가 노회찬 죽음으로 내몬 ‘조선’, 이게 사과로 될 일인가 사망 20일만에 나온 허망한 정정보도... 이걸론 부족하다 [오마이뉴스] 하성태 | 18.08.11 16:03 | 최종 업데이트 18.08.11 16:42 "Why?는 여름철 정기 휴간 직전 호인 7월 21일 자 B2면에서 1단으로 '노동자 대변한다면서 아내의 운전기사는 웬일인가요' 제하의 기사를 썼습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비판하면서, 아내 전용 운전기사까지 둔 원내대표의 당을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이라고 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담은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의당은 "고 노회찬 의원의 부인은 전용 기사를 둔 적이 없으며, 2016년 총선 기간 후보 부인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가 20일가량 선거운동을 도왔을 뿐"이.. 더보기
‘특활비 영수증 첨부’...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특활비 영수증 첨부’...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민주-한국 거대 양당, 세금 도둑 자처하나 [오마이뉴스] 하성태 | 18.08.09 17:15 | 최종 업데이트 18.08.09 17:15 “특수활동비는 투명할 수 없다. 투명하게 되는 순간 특수활동비가 아니다.” 또 하나의 어록이라 할 만 했다.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를 주창해온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특활비의 투명한 공개, 축소 등 절충안이 대두되는 것에 대해 위와 같은 촌철살인을 남겼다. 지난달 5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정치 혁신, 특권 없는 의회를 위한 정의당 서울시당 지방의원단 5무5유 약속'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였다. 그의 논리는 이랬다. (관련 기사 : 거부하기 힘든 노회찬의 제안 "국회 특활비, 모두 없애자") “투명하게.. 더보기
촌철살인의 교과서 노회찬···그가 남긴 말들 촌철살인의 교과서 노회찬···그가 남긴 말들 [경향신문] 정원식 기자 | 입력 : 2018-07-23 12:42:01 | 수정 : 2018-07-23 13:13:08 2004년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번뜩이는 비유와 촌철살인의 달변가였다. 그의 화법은 답답한 정치에 체증을 느끼던 사람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그는 2017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유머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이 정치인들”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제 더는 들을 수 없게 된 그의 ‘사이다’ 발언들을 정리했다. ■ 2004년 한 방송사 토론에서 정치 기득권을 깨야 한다면서 “50년 동안 한판에서 계속 삼겹살을 구워먹어서 판이 이제 새까맣게 됐습니다. 이제 삼겹살 판을 갈아야 합니다” ■ 2004년 방송사 토론에.. 더보기
자신의 대표자를 국회로 보낸 노동자들 자신의 대표자를 국회로 보낸 노동자들 진보진영 ‘스타’도 무난히 당선 ‘총선 직전 창당’ 민중연합당, 저력 과시했지만 의석 못 얻어 [민중의소리] 고희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 2016-04-14 03:20:43 진보진영이 단일한 정치적 대표체를 갖지 못한 어려운 조건에서도 울산과 창원의 노동자들은 자신의 대표자를 국회로 보내는데 성공했다. 막판까지 이어진 새누리당의 집요한 색깔론을 뿌리치고 울산북구의 윤종오, 동구의 김종훈, 창원성산의 노회찬 등 세 명의 노동자 대표가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현대차가 위치한 울산북구에서는 노조 조합원인 무소속 윤종오 당선인이 울산 최초의 노동자 국회의원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투표 직전 검찰이 윤종오 후보에 우호적인 지역단체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막판 역전.. 더보기
유시민 “박대통령 개성공단 중단조치는 헌법위반” 유시민 “박대통령 개성공단 중단조치는 헌법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절차 지키지 않고 긴급명령 국회 개회중인데 시급하단 이유로 법률 무시 [한겨레] 박수진 기자 | 등록 : 2016-02-16 16:40 | 수정 : 2016-02-16 16:52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을 선언한 박근혜에 대해 “헌법과 법률이 규정한 절차를 지키지 않고 긴급명령을 내려 헌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야당이 다수면 명백한 탄핵감”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장관은 15일 공개된 정의당 팟캐스트 방송 의 ‘정치카페-백 투 더 퓨처: 대통령 국회 연설’ 편(▶ 바로가기)에 출연해 “박 대통령이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며 헌법과 법률이 규정한 절차 지키지 않고, 법률과 마찬가지의 강제력을 발휘하는 긴급명령을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