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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보도 1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 태블릿PC 보도 1년, 그리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실, 어디까지 규명됐나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7.10.14 11:21:00 | 수정 : 2017.10.14 11:22:17 2016년 10월 24일 저녁, 기자는 특집 편성된 JTBC 뉴스룸을 생중계로 보고 있었다.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를 담고 있는 태블릿PC가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모든 ‘팩트’들은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부터 ‘박근혜’ 주위를 떠돌던 의혹, 이른바 비선권력의 실존을 뒷받침하고 있었다.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었다. 근 9년간 추적해왔던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는 반가움과 동시에, 그 진실을 밝혀낸 것이 ‘기자’나 기자가 소속한 언론사가 아니었다는 데 대한 착잡함과 아쉬움 같은 것.. 더보기
검찰 수사 조력자 고영태, 피의자 신세로 검찰 수사 조력자 고영태, 피의자 신세로 서류 뭉치 들고가 협조했지만 각종 의혹 관여 사법처리 주목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7.04.01 06:00:00 | 수정 : 2017.04.01 06:00:01 박근혜를 구속한 검찰이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 초기 핵심 제보를 한 최순실(61·구속 기소)의 측근 고영태(41·사진)에게도 칼끝을 겨누고 있다. 고씨는 현재 횡령 등 각종 고소·고발 사건의 피의자로 출국금지를 당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3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7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된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한 고씨는 정부 주도로 대기업 출연을 받아 설립한 K스포츠재단 운영에 최씨가 깊숙이 관여한 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제출했다. 자신의 카니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