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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정경유착·매관매직·세금 횡령…MB 혐의 ‘뇌물 종합세트’ 정경유착·매관매직·세금 횡령…MB 혐의 ‘뇌물 종합세트’ 검찰 수사팀, 이번 주중 문무일 총장에 수사결과 보고 대통령 당선 전 받은 삼성 대납 다스 소송비도 ‘뇌물’ 뇌물수수액 100억 넘길 듯…3월 중순께 소환 가능성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8-03-04 17:33 | 수정 : 2018-03-04 17:55 이명박(77)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에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수사 경과를 보고하며 이명박 소환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정경유착과 매관매직, 세금 횡령 등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한 각종 뇌물수수 혐의를 밝혀냈다고 판단하고 이명박 직접 조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4일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수사팀은 대통령 당선(2007년 12월) 이전에 .. 더보기
“지부장 자리값이 수천만원”…월남전참전자회 ‘쩐의 전쟁’ “지부장 자리값이 수천만원”…월남전참전자회 ‘쩐의 전쟁’ 경찰, 정진호 회장 등 ‘매관매직’ 의혹 수사 착수 보훈처, 2012년 보훈단체 지정…매년 30억 지원 전 간부 “터질 게 터져”…회장들 줄줄이 임기 못 채워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7-09-12 17:12 | 수정 : 2017-09-12 17:50 회원 수만 13만6460명(2014년 기준)에 달해 재향군인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이하 월참)가 각종 소송전으로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내부 직책이 500만∼5000만 원에 거래된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중앙회장은 자격 논란 끝에 법원 결정으로 직무가 정지되는 초유 사태까지 벌어졌다. 월참 내부에서는 2012년 4월.. 더보기
16세기 면죄부 팔았다면, 지금 교회는 직분 매관매직 16세기 면죄부 팔았다면, 지금 교회는 직분 매관매직 관행처럼 굳어진 임직헌금 강요, 돈 없으면 장로 못해 내는 성도도 받는 교회도 불공정 후유증 피할 수 없어 ■ 충남 공주의 A 교회 아무개 집사(35세). 그는 안수집사 임직식을 며칠 앞두고 교회 인사위원회로부터 들은 이야기 때문에 임직을 포기할 생각이다. 안수집사로 임직하기 위해 500만 원 이상의 헌금을 해야 한다는 것. 올해 초 새로 집을 장만하느라 대출 이자도 매달 나가는 상황에서 목돈 500만 원을 구하기도 어렵지만, 돈을 내고 안수집사가 된다는 것이 왠지 부당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 전남 광주의 B 교회 아무개 집사(여, 63세). 그녀는 수년째 권사 임직을 하지 못해 오랫동안 섬겨온 교회를 떠날까 고민하고 있다. 권사 임직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