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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

옥고까지 치렀는데... 또 ‘독립유공’ 인정 못받은 권승욱 선생 옥고까지 치렀는데... 또 ‘독립유공’ 인정 못받은 권승욱 선생 조선어학회에서 한글 운동 벌였으나 “일제 말기 행적 불분명” 사유로 탈락... 재심 필요해 [오마이뉴스] 글: 박용규, 편집: 김예지 | 19.08.25 13:36 | 최종 업데이트 : 19.08.25 13:36 2019년 8월 9일, 필자는 조선어학회 소속으로 한글 운동을 펼쳤던 권승욱 선생의 아들 권오운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아버님이 또 독립유공 심사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다음 날인 10일, 권오운씨를 만났다. 권오운씨는 국가보훈처로부터 받은 ‘독립유공자 공적심사 결과 안내’라는 종이 한 장을 보여주었다. 권승욱이 포상되지 못한 이유로 “일제 말기의 행적 불분명”을 들고 있었다. 필자는 국가보훈처의 ‘공적심사 결과 .. 더보기
국정원이 지운 월 205만원 이자, 인혁당 피해자의 ‘빚고문’ 국정원이 지운 월 205만원 이자, 인혁당 피해자의 ‘빚고문’ ‘인혁당 피해자’ 구제책은 없나 이창복씨, 청와대에 탄원서 냈으나...법원행정처, ‘어쩔 수 없다’ 답변 보내 국정원이 아파트 경매 넘긴 전영순씨, 통장·연금 압류에 월 205만원씩 이자 청와대 “노력하겠다” 약속했지만 행정부가 사법부 판결 뒤집는 건 무리 “국정원 채권자 권리 포기가 우선”...“원점에서 전원합의체 판결해야” [한겨레] 이명선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 등록 : 2017-09-02 13:59 | 수정 : 2017-09-02 14:17 ‘물고문’, ‘전기고문’이 끝나니 이제 ‘이자고문’이다. 박정희 정권하에 벌어진 최대 간첩 조작 사건의 희생양 ‘인혁당 재건위 사건’ 피해자들이 현재 ‘빚의 징역’을 살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 더보기
박정희가 물고문·전기고문하더니 박근혜가 ‘이자고문’ 하더라 박정희가 물고문·전기고문하더니 박근혜가 ‘이자고문’ 하더라 구순 노기자의 ‘끝나지 않은 인혁당 사건’ [한겨레] 글 : 이명선,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사진 : 셜록 제공 | 등록 : 2017-06-17 10:14 | 수정 : 2017-06-17 10:22 ▶ 국가정보원이 민주투사에게 수억원의 빚을 지웠습니다. 사형 선고 18시간 만에 8명이 사형당하고 17명이 수감됐던 ‘인혁당 재건위 사건’의 무기수·유기수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인혁당 사건은 박정희 정권의 최악의 공안 사건으로 분류되고, 대법원 사형 선고가 있었던 날은 국제법학자협회가 꼽은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기록됩니다. 30년 넘게 빨갱이라 손가락질받으면서 숨죽여 살아온 인혁당 피해자들은 왜 사건의 가해자인 중앙정보부의 후신 국정원의 채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