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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자유당

누가 ‘5·18’을 흔드는가 누가 ‘5·18’을 흔드는가 ‘5월 광주’를 소환하는 정치 [경향신문] 정희완·박순봉 기자 | 입력 : 2019.05.18 06:00 | 수정 : 2019.05.18 06:01 1989년 12월 31일 살인마 전두환이 국회 증인석에 앉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광주특위)와 ‘제5공화국 정치권력형 비리조사 특별위원회’(5공비리특위) 청문회였다. 그는 굳은 얼굴로 5·18 유혈 진압에 대해 “자위권 발동”이라고 되뇌었다. 격분한 야당 의원들은 “발포 명령자 밝혀라”, “살인마”라며 소리를 질렀고 일부는 증인석으로 돌진하거나 명패를 던졌다. 그때마다 여당인 민주정의당(민정당) 의원들이 막아섰고, 청문회는 육탄전이 벌어져 7차례나 정회됐다. ‘89년 청문회’서 뻔뻔했던 전두환 다시 선 .. 더보기
YS가 시작한 ‘대북 식량지원’... 토착왜구당의 무지 혹은 내로남불 YS가 시작한 ‘대북 식량지원’... 토착왜구당의 무지 혹은 내로남불 김영삼이 대북 식량지원을 시작한 이유 [오마이뉴스] 김종성 | 19.05.09 16:01 | 최종 업데이트 : 19.05.09 16:01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가 국제사회를 긴장시킨 직후, 한·미 양국이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 원산 호도반도에서 단거리 발사체가 쏘아올려진 지 사흘 뒤인 5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통해 대북지원에 공감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이 제의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동의하는 식이었다. 토착왜구당에서는 불만스런 반응이 나왔다. 8일 나경원 원내대표는 "백악관 브리핑 내용에는 식량지원 얘기가 빠져 있다"면서 "백악관에 확인하고 대답하겠다"고 발언했고, 민경욱 대변인은 "미사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