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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보

“4월 1일 열겠다”며 수문 닫았던 ‘백제보’... 개방은 감감무소식 “4월 1일 열겠다”며 수문 닫았던 ‘백제보’... 개방은 감감무소식 [현장] 약속 지키지 않은 정부, 얼마나 더 참고 기다려야 할까 [오마이뉴스] 김종술 | 20.04.19 15:57 | 최종 업데이트 : 20.04.19 15:57 “와, 바다다.” “아냐, 강이야.” 강변에 펼쳐진 모래톱을 보고 아이들이 소리쳤다. 강바닥이 미칠 정도로 맑던 물에는 작은 물고기들도 보였다. 아이들은 신발을 벗고 물속으로 하나둘 들어갔다. 옷이 물에 젖는 줄도 모르고 물장난에 빠졌다. 푹신한 모래밭에 구덩이를 파는 아이부터 두꺼비집을 짓는 아이까지, 동행한 엄마 아빠는 아이들이 노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어른들도 발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 체험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모래밭에 왜가리가 찍어 놓은 커.. 더보기
MB 거짓말 담긴 영상, 그리고 ‘문재인 7대 죄상’의 실체 MB 거짓말 담긴 영상, 그리고 ‘문재인 7대 죄상’의 실체 금강 철새도 ‘거짓 영상’의 진실 알고 있다 [오마이뉴스] 이경호 | 등록 : 2019.09.24 09:27 | 수정 : 2019.09.24 09:27 ‘철새가 찾지 않는 강’. 위의 사진은 이명박 정권 시절에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면서 만들었던 홍보 동영상의 화면을 갈무리한 것이다. 새들도 버린 죽음의 강을 4대강 사업을 통해 2011년까지 아래의 사진처럼 철새들이 군무를 추면서 비상하는 지상낙원으로 만들겠다고 홍보한 것이다. 그 후 10여 년이 흘렀다. 적어도 나는 확신할 수 있다. 금강의 경우, 위의 영상은 완벽한 거짓 홍보였다. 4대강 사업 이전에야말로 금강은 두번째 사진과 같은 철새들의 낙원이었다. 이곳에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등 .. 더보기
금강의 두 얼굴, 이러니 토착왜구당과 황교안이 욕 먹는 거다 금강의 두 얼굴, 이러니 토착왜구당과 황교안이 욕 먹는 거다 [현장] 공주보와 백제보 인근의 상반된 모습 [오마이뉴스] 김종술 | 19.07.04 12:09 | 최종 업데이트 : 19.07.04 12:09 우선 위의 사진을 봐주기 바란다. 3일 공주보 상류에서 뜬 강물과 백제보 하류에서 뜬 강물이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뜬 강물이지만 물색의 차이는 극과 극이다. 4대강 수문을 연 것과 닫은 것은 이렇듯 불 보듯 뻔한 결과를 가져온다. 세종보는 지난해 1월, 공주보는 지난해 3월 수문이 전면 개방되었다. 올초 일부 농민들은 농번기 물 부족을 걱정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다르게 물 부족은 없었다. 무탈하게 농번기 모내기를 끝냈다. 이제는 병충해 없이 뙤약볕 햇살을 받아 농작물이 잘 크기만 바랄 뿐이다. 지.. 더보기
녹조 세포, 낙동강 3만개·금강 0개…왜일까? 녹조 세포, 낙동강 3만개·금강 0개…왜일까? 낙동강 8개 보 지점서 모두 녹조 발생 가장 하류 위치 창녕함안보 3만cells/㎖ 금강 세종보·공주보·백제보 0cells/㎖ 환경단체 “보 개방이 녹조 문제 해결 방안” [한겨레] 최예린 기자 | 등록 : 2019-06-25 04:59 | 수정 : 2019-06-25 09:42 4대강 보 개방이 올여름 낙동강과 금강의 운명을 가르고 있다. 무더위 시작과 함께 지난 20일 낙동강에서 올해 첫 조류경보가 발령됐지만, 금강에서는 녹조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낙동강 8개 보 모든 지점에서 녹조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17일 기준, 상수원 구간인 창녕함안 지점에서 약 4㎞ 떨어진.. 더보기
금강 녹조 심각한데 환경부 팔짱 금강 녹조 심각한데 환경부 팔짱 세종·공주보 등 관리기준 낮은 ‘수질예보제’ 적용 환경단체 “보 구간도 호소 … 조류경보제 적용해야” [충청투데이] 최예린 기자 | 2013.09.23 ▲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전국의 4대 강에서 녹조가 확산 되고 있다. 21일 충남 부여 백제보 상공에서 바라본 금강이 녹색물감을 풀어 놓은듯 심한 녹조로 뒤덮혀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올 여름 대청호보다 금강에 설치된 보 주변의 녹조 현상이 더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환경당국이 이 사안에 두고 무덤덤한 태도를 보인 것은 관리 기준 차이가 큰 ‘조류경보제’와 ‘수질예보제’를 현실에 맞지 않게 적용했기 때문이란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22일 환경부의 ‘4대강·주요 상수원 호소 및 정수장 수질현황’ 자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