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진아일랜드

조세피난처로 빠져나간 돈 1조弗 넘어 조세피난처로 빠져나간 돈 1조弗 넘어 박원석 의원, 한은 자료 [한국경제] 이태훈 기자 | 입력 2013-10-15 20:58:25 | 수정 2013-10-16 04:09:13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에서 조세피난처로 송금한 금액이 1조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15일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국내 법인과 개인이 2000~201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정한 조세피난처 50개국에 송금한 금액은 1조264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송금액은 2000년 56억달러였으나 2001년 138억7000만달러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2002~2005년에는 매년 약 100억달러씩 늘었다. 2010년에는 10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158.. 더보기
“해외투자” 명목…대기업, 조세피난처에 2조 송금 “해외투자” 명목…대기업, 조세피난처에 2조 송금 버뮤다·버진아일랜드 등 4곳에… 2년새 2배늘어…“저금리 추세때문” [한겨레] 박순빈 선임기자 | 등록 : 2013.04.22 20:18 조세회피처에 숨겨둔 재산에 대한 세계 각국의 과세 강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의 조세회피처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세회피처란 투자자 명단이나 거래 명세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이자나 배당 같은 금융수익에 대해 거의 세금을 물리지 않는 곳을 말한다. 2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민주통합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케이만군도·버뮤다·버진아일랜드·말레이시아 라부안 등 조세회피처 4곳에 대한 국내 법인(금융제외)의 투자 신고액이 지난해 말 현재 16억2290만 달러(.. 더보기
[단독] “조세피난처 자료에 한국인 이름 많다” [단독] “조세피난처 자료에 한국인 이름 많다” 국제탐사언론인협회 대표 제라드 밝혀 [한겨레]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3.04.23 22:51 | 수정 : 2013.04.24 09:49 ▲ 제라드 라일 국제탐사언론인협회 대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세계 유명 인사들의 명단을 공개한 국제탐사언론인협회(ICIJ·탐사협회)가 한국인 명단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탐사협회는 한국인 명단에 대한 분석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를 공표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탐사협회 본부에서 기자와 만난 이 협회의 제라드 라일(사진) 대표는 “(조세피난과 관련해) 아직 보도하지 않은 이야기가 2건 있는데, 세르비아와 스웨덴에 관한 이야기”라며 “이 보도가 나간 뒤 아직 제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