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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4·19 현장에서 싸운 조영건 회장이 말하는 4월 혁명 60주년 4·19 현장에서 싸운 조영건 회장이 말하는 4월 혁명 60주년 “4·19 혁명은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시발… 자주 민주 통일의 초석”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20-04-18 08:16:40 | 수정 : 2020-04-18 10:54:10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헌법 전문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헌법 제1조 1항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이고, 주권자인 국민의 권리를 밝히고 있는 헌법 조항의 정신적 근거가 바로 ‘4·19혁명’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승만 정권은 1960년 3월 15일 열린 4대 대통령선거.. 더보기
“여전히 분단의식에 사로잡힌 이들 안타까워… 민주화 멀었다” “여전히 분단의식에 사로잡힌 이들 안타까워… 민주화 멀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선 스님 “이석기 전 의원, 정치적 차원에서 석방해야”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12-22 17:35:54 | 수정 : 2019-12-22 19:47:08 서늘한 기운이 온몸에 느껴진다. 좁은 복도 양쪽으로 작은 문들이 즐비하다. 발걸음 소리가 천정과 벽면을 타고 흐르며 묘한 긴장감이 퍼진다. 남영동 대공분실. 지난 1987년 세상을 떠난 박종철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민주인사가 고문을 당한 곳이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이 건물은 피의자가 이동하는 계단을 나선형 철제 계단으로 만들어 방향감각을 잃게 했다. 조사실 사이의 문들이 서로 마주 보지 않게 해 조사받는 사람들끼리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더보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역사 바로알기 추천도서 10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역사 바로알기 추천도서 10선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31 12:16:56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거세다.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다. 박근혜는 27일 국회 연설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육 정상화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박근혜를 비롯한 수구세력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시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친일-반공-독재로 이어져 온 자신들의 과거사를 왜곡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이 모든 논란의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