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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살인

“‘사법살인’ 故박정희를 고소한다” “‘사법살인’ 故박정희를 고소한다” 인혁당사건 피해자, 검찰에 고소장 제출 [민중의소리] 김지현 기자 | 발행 : 2019-04-09 15:36:43 | 수정 : 2019-04-09 15:39:23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던 피해자가 故박정희를 검찰에 고소했다. 유신독재와 5공 반국가단체 고문조작 국가범죄 청산연대(청산연대)는 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전창일 인혁당재건위사건 피해자의 반국가단체 고문조작 국가범죄 주범 박정희 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고소인인 전창일(98) 청산연대 공동대표 등은 기자회견을 마친 이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전 대표는 1975년 인혁당 재건위사건 당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9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바 있다. 그는 이.. 더보기
야당도시 대구, 박정희 품에 안기게 된 이유 야당도시 대구, 박정희 품에 안기게 된 이유 [서평] 정운현의 [오마이뉴스] 글: 정은균, 편집: 장지혜 | 16.01.10 12:10 | 최종 업데이트 16.01.10 12:10 는 여정남(1944~1975) 평전이다. 여정남평전편집위원회가 기획하고, 과 등을 펴낸 언론인 정운현이 썼다. 박정희 유신독재정권 아래서 '사법살인' 당한 여정남의 의로운 삶, 당시 그와 함께 억울한 죽음을 당한 인혁당 사형수 7명이 나오기까지의 제2차 인혁당 재건위 사건 전 과정이 실증적으로 서술되었다. 저자를 따라 여정남의 생을 거칠게 요약해 보자. 1972년 10월 17일 박정희 정권이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유신헌법을 제정했다. 경북대학교 학생운동의 구심에 서 있던 여정남은 이 해 11월에 유신헌법 반대집회로 구속되었다... 더보기
‘인혁당’ 사실관계마저 호도…자기신념에 갇힌 박근혜 ‘인혁당’ 사실관계마저 호도…자기신념에 갇힌 박근혜 “그 조직에 있던 분들 여러 증언…역사에 맡겨야” 박범진·안병직 ‘1차 인혁당’에 대한 발언 바탕으로 2차사건 ‘사법살인’ 재심판결 정당성 거듭 부인 [한겨레] 김외현 기자 | 등록 : 2012.09.11 20:48 | 수정 : 2012.09.12 08:38 ▲ 박근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역사적 사실을 호도하면서까지 ‘인혁당 사건’에 무죄를 판결한 법원 재심의 정당성을 거듭 부인했다. 박근혜 후보는 11일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인혁당 사건에 대한 평가를 묻는 기자들에게, “같은 대법원에서 상반된 판결도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조직에 몸담았던 분들이 최근에도 여러 증언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역사의 판단에 맡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