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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

이건희, 그는 어떻게 비도덕의 끝판왕이 됐나? 이건희, 그는 어떻게 비도덕의 끝판왕이 됐나? 이건희의 취임 30주년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12-04 08:54:41 | 수정 : 2017-12-04 17:53:03 전 세계 경영의 역사를 돌아봐도 이토록 비도덕적인 경영자가 이토록 오랫동안 글로벌 기업을 경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재벌들이 말하기 좋아하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르면 이 정도 비도덕적 경영자는 주주총회장에서 쫓겨나도 한참 전에 쫓겨났어야 했다. 지난 1일, 이건희가 삼성그룹 총수에 취임한지 30주년을 맞았다. 삼성은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행사를 열었다. 삼성의 전 계열사에서 이건희의 취임 30주년 특별 제작 영상을 방송한 것이다. 그에 맞춰 언론들도 이건희의 취임 30주년을 기념해 .. 더보기
이재용 1조 원 기부설? 그건 대국민 사기극이다 이재용 1조 원 기부설? 그건 대국민 사기극이다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02-12 14:54:26 | 수정 : 2017-02-12 14:54:26 “얼마면 (불구속이) 되겠니? 얼마면 돼?”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뭐 이런 대화가 한바탕 오간 기분이다. 며칠 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조~2조 원의 상생기금을 내놓는다는 설(設)이 언론에 보도됐다. 8일 오전 삼성전자가 “그런 내용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부인하면서 소동은 가라앉았지만, 뒷맛은 씁쓸하기 그지없다. 사연은 이렇다. 7일 오후에 라는 매체가 ‘단독’ 마크를 달고 “이재용 부회장이 1조 원대 사재 출연을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를 이 받아 8일 조간 1면에 “이재용 부회장이 자신과 부친인 이.. 더보기
이건희 회장 신경영 그 후 20년, 삼성은 국가가 되었다 ‘그 후 20년’ 삼성은 국가가 되었다. 93년 신경영 선언 뒤 ‘세계 기업’ 됐지만… 총수가 과실 독점·경영권 세습 등 위험한 독주 [한겨레] 정은주 기자 | 등록 : 2013.05.31 15:44 | 수정 : 2013.05.31 16:03 ▲ 1987년 45살 삼성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건희 회장은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신경영을 선언한 뒤 20년간 절대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1994년 삼성가족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 이 회장의 모습. 미국식 경영 시스템 접목한 1993년 신경영 선언 뒤 ‘국내 1위’ 넘어 ‘세계 기업’으로 경제·정치·사회 전 분야 영향력 급증… 총수가 과실 독점하는 ‘이익·비용 불일치’ 구조 확대 1993년 6월7일 독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