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득불평등

“박정희 시대, 소득불평등 심화됐다” “박정희 시대, 소득불평등 심화됐다” 홍민기 노동연구원 박사, ‘불평등 완화’ 통설 뒤집어 [경향신문] 김지환 기자 | 입력 : 2016.03.04 06:00:36 | 수정 : 2016.03.04 07:00:50 박정희의 집권기(1963~1979년)에 소득 불평등이 심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1960~1970년대 고도성장을 하면서도 불평등이 감소했다는 경제학계의 통설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다. 3일 홍민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경제발전학회의 학회지 ‘경제발전연구’에 지난해 말 게재한 ‘최상위 소득 비중의 장기 추세(1958~2013년)’ 논문을 보면, 최상위 10% 소득 비중은 1960년대 초반 약 17%였다가 1979년 35.1%에 이르러 이 기간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비중은 1.. 더보기
문재인 “박근혜 정부, 실정·무능 드러나...노동정책은 거꾸로” 문재인 “박근혜 정부, 실정·무능 드러나...노동정책은 거꾸로”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1 10:04:52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1일 전날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실정과 무능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정책 실패로 인한 소득불평등”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상위1% 소득이 1242만원 늘어나는 동안 하위1%는 오히려 2만원 감소했다”며 “소득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격차는 28배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또 “국세청 자료를 보면 전체소득자 3명 중 1명은 최저임금 미달로 무려 661만명에 달한다”며 “사상 최악의 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