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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

수서고속철 ‘지역독점’…국토부, 코레일 우려 무시했었다 수서고속철 ‘지역독점’…국토부, 코레일 우려 무시했었다 4년전 민영화 문제점 수차례 보고에 국토부 “정부 정책 비판 자제하라” 검토는 커녕 당시 코레일 사장 경질 SR 승객의 80%가 강남권 주민 코레일 고속철 1분기 손실만 700억 코레일 제기한 우려 대부분 현실로 [한겨레] 허승 기자 | 등록 : 2017-07-02 18:30 | 수정 : 2017-07-02 20:14 정부가 최근 철도 경쟁체제에 대한 재검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수서고속철도 분리운영이 시행되기 수년 전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고받고도 이를 검토하기는커녕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온·오프라인 게시물을 철회하라”고 코레일에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안호영 의원(더불어.. 더보기
코레일-수서고속철 통합 추진…철도정책 노선 전환 코레일-수서고속철 통합 추진…철도정책 노선 전환 정부, SR 공공기관 지정 검토 경쟁체제 아닌 공공성 강화 방안 철도공단 재통합도 중장기 검토 [한겨레] 허승 기자 | 등록 : 2017-06-28 21:00 | 수정 : 2017-06-29 10:41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에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에스알(SR)의 공공기관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의 통합 여부를 논의하되, 그 시한을 오는 9월께 열릴 국정감사 직전까지로 정하는 한편,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의 재통합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 철도정책이 공공성 강화를 방향으로 큰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가 입수한 국토부 보고서를 보면, “에스알을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올해 하반.. 더보기
국토부 “철도경쟁”?…적자노선 또 코레일 떠넘겨 국토부 “철도경쟁”?…적자노선 또 코레일 떠넘겨 12월 개통예정 동해선 포항~영덕구간, 공모·사전협의 없이 코레일에 넘겨 국토부, 고속철 민영화 비판 높자 일반철도 경쟁체제 도입했지만 수익성 낮은 구간은 경쟁입찰 불발... 수익성 높은 알짜 노선은 민간에 내줘 [한겨레] 허승 기자 | 등록 : 2017-06-22 05:00 | 수정 : 2017-06-22 10:20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 개통이 임박하자 국토교통부가 사전 협의 없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운영사업자로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일반철도에도 경쟁체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뒤 실제로는 수익성이 높은 알짜배기 노선만 민간에 개방하고, 적자 노선은 코레일에 떠넘기고 있는 꼴이다. 21일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부와 코레일에서 받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