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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개방

농산물 자유무역의 이익은 ‘곡물 메이저’에 돌아갔다 농산물 자유무역의 이익은 ‘곡물 메이저’에 돌아갔다 [점검 - 농산물 수입개방 20년 ②] 압력에 굴복한 정부, 농업을 망치다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25 16:10:37 “‘컴퓨터로 먹고 살 수는 없다’고 누가 그랬다. (따라서) 농어업은 인류역사가 있는 한 영원할 것이다. 농수산업은 우리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기초산업이고, 식품산업이 IT보다 더 유망한 시장이다. 농수산업이 우리의 ‘미래성장엔진’이자 ‘대박산업’이라는 확신과 열정을 갖고 각오를 새롭게 다져 줄 것을 당부한다” 지난 7월 7일,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농수산업 미래성장산업화’ 등을 주제로 제4차핵심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한 말이다. 박근혜는 이날 회의에서 “농어촌이 고령화, 인력부족, 시장개방 등으로.. 더보기
20년전 UR협상 당시 농민들의 주장은 ‘맞았다’ 20년전 UR협상 당시 농민들의 주장은 ‘맞았다’ [점검 - 농산물 수입개방 20년 ①] 농업은 1/4로, 농민은 1/3로, 식량자급율은 24%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20 18:55:38 “지금 우리는 농산물을 지켜내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느냐, 아니면 민족의 근간인 농업을 외세에 맡기고 민족의 자주권을 구걸하며 살아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 천영세 전국연합 공동의장 “정부의 졸속사대외교로우리 농업과 농촌이 벼랑 끝에 서게 됐다” - 이기택 민주당 대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타결되고 난 뒤 정부 협상안이 국회에 넘어와 비준을 앞두고 있던 1994년 4월 10일 ‘국민대회’에서 나온 발언들이다. 비준안에는 쌀을 제외한 나머지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자유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