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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UN, 삼성전자에 “내부고발한 베트남 노동자 괴롭히지 말라” UN, 삼성전자에 “내부고발한 베트남 노동자 괴롭히지 말라” 국제NGO, 지난해 삼성 베트남공장의 열악한 노동환경 고발 현지 정부와 삼성의 내부 고발자에 대한 위협에 우려 표명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8-03-23 10:36 | 수정 : 2018-03-23 17:20 유엔(UN)이 삼성전자가 베트남 현지 공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알린 내부고발자들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2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누리집을 보면, 유엔 인권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조 공장 두 곳에서 여성 노동자와 노동 운동가들이 자신들의 열악한 노동 조건을 외부에 알린 뒤 베트남 정부와 회사로부터 ‘위협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지난해 스웨덴 비정부기구 아이펜(iP.. 더보기
청년 6명 눈멀게 했지만, 아무도 감옥에 안 갔다 청년 6명 눈멀게 했지만, 아무도 감옥에 안 갔다 파견노동자 메탄올 실명 사건 1심 모두 마무리, 가해자 모두 실형 면해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 | 17.07.05 17:07 | 최종 업데이트 17.07.05 17:22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지방법원 410호 법정. "피고인을 징역 1년 6월에 처한다." 판사가 판결문을 읽어 내려갔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3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피고인에게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한다." 실형을 면한 피고인 안아무개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피해자 전정훈(35)씨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훈씨는 곧바로 법정을 빠져나갔다. 안씨를 만나겠느냐는 박혜영 노동건강연대 활동가(노무사)의 물음에, 정훈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가해.. 더보기
갤럭시 노트7 리콜 “2조 5,000억 손실 감수”의 진실은? 갤럭시 노트7 리콜 “2조 5,000억 손실 감수”의 진실은?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6-09-06 08:22:58 | 수정 : 2016-09-06 11:11:55 삼성전자가 폭발 물의를 일으킨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전량 리콜 방침을 지난 주말 발표했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이번 리콜은 적절한 조치였다. 적지 않은 기업들이 제품의 결함을 브랜드 가치의 훼손으로 여기지 못하고 리콜을 주저하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는다. 물론 그렇다고 “삼성, 돈 대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다” 식의 용비어천가를 쏟아내는 대다수 언론의 보도는 옳지 않다. 휴대폰 폭발은 중대한 기기 결함이고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대 사건이다. 이 정도 큰 오류는 제조사가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며, 그런 면에서 삼.. 더보기
스마트폰 해킹뿐 아니라 연결된 다른 기기 데이터까지 노려 스마트폰 해킹뿐 아니라 연결된 다른 기기 데이터까지 노려 국정원, RCS로 어디까지 보려 했나 통화기록·컴퓨터 USB 파일 등 해킹 여부 문의해 ‘가능’ 답변 얻어 [한겨레] 방준호, 임지선 기자 | 등록 : 2015-07-22 19:53 | 수정 : 2015-07-23 17:54 ▲ 원격조정시스템(RCS)으로 볼 수 있는 주요 정보 국가정보원의 ‘해킹 욕망’은 어디까지였을까? 원격제어시스템(RCS)은 실시간 감청뿐만 아니라 목표기기에 저장된 정보도 가져올 수 있었다. 국정원은 여기에 더해 목표기기(Target)와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른 서버, 컴퓨터와 연결된 이동식저장장치(USB)까지 해킹 범위를 넓히고자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정원과 이탈리아 ‘해킹팀’ 사이에 오간 전자우편과 전문가들의 분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