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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야방성대곡

망국의 역사와 오늘의 국가운영체계: 혁명의 꿈 망국의 역사와 오늘의 국가운영체계: 혁명의 꿈 묻는다. 우리는 망국 조선과 다른 길을 가고 있는가? [사회디자인연구소] 김병준(사회디자인연구소이사장 / 전대통령 정책실장) | 2015년 11월 05일 (목) 18:15:37 시대의 어둠을 찢는 천둥벽력같은 명문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고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타파할 힘과 지혜를 어떻게 모을 지 얘기해 봅시다. 이 글은 2015년 10월 출판된 (도서출판 오래)에 수록된 ‘망국의 역사와 오늘의 국가운영체계’의 일부 문장을 수정한 글입니다. 1. 망국의 역사를 생각하며 우리는 망국(亡國)의 역사를 가진 민족이다. 싸움 한 번 못해보고 나라를 송두리째 빼앗겼다. 그러고도 우리 힘으로 나라를 찾지도 못했다. 연합군의 승리에 의해 되찾은 나라, 그것도 하나가.. 더보기
시일야방성대곡 시일야방성대곡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은 《황성신문》의 주필인 장지연이 1905년 11월 20일 《황성신문》에 올린 글의 제목이다. 시일야방성대곡이란 "이 날에 목놓아 통곡하노라"라는 의미이다. 장지연은 이 글에서 황제의 승인을 받지 않은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 이토 히로부미와 을사오적을 규탄했다. 장지연은 이후 1914년~1918년 사이 총독부 어용신문사 매일신보에 주필로 활동하여 700 여편의 친일한시 및 사설을 게재했다는 의혹 때문에 2009년 11월 8일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중 언론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번 이등(伊藤) 후작이 내한했을 때에 어리석은 우리 인민들은 서로 말하기를, "후작은 평소 동양 삼국의 정족(鼎足) 안녕을 주선하겠노라 자처하던 사람인지라 오늘 내한함이 .. 더보기
여대생은 왜 연행을 각오하고 일본대사관에 침입했나? 여대생은 왜 연행을 각오하고 일본대사관에 침입했나? [인터뷰] 김샘 ‘평화나비 네트워크' 대표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31 17:30:01 “한일 (위안부) 협상 폐기하라” 일본대사관 내 대학생들의 호소가 울려 퍼졌다. 영사부 출입구에 굴욕적인 한일 협정을 규탄하는 ‘2015년 시일야방성대곡’ 대자보가 붙었다. 순식간에 경찰 수십명이 들이닥쳤다. 학생들은 경찰에 끌러나가면서도 “한일 협정 폐기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일본대사관 로비는 학생들의 절규와 경찰의 고함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25년 싸움을 1시간 협상으로 해결? 위안부 피해자 짓밟는 굴욕 협상 폐기해야” “잘못된 역사를 돈으로 덮으려는 굴욕 협상입니다” 김샘(23) ‘평화나비네트워크’ 대표는 31일 오전 서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