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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한수원, 결함 있는 부품 알고도 원전에 설치 한수원, 결함 있는 부품 알고도 원전에 설치 우원식, 2006∼2014년 보고서 공개 제어봉 제어계통 고장으로 교체 같은 설비 신고리 1·2, 신월성 1·2기에 [한겨레] 최하얀 기자 | 등록 : 2019-10-14 05:01 | 수정 : 2019-10-14 10:11 전력 수급 불안정을 낳은 원자력발전소의 잦은 가동 중단에는 결함이 있는 부품이 사용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이 사실을 알고서도 문제가 있는 부품을 바꾸지 않고 새로 건설하는 원전에 그대로 사용한 사실도 아울러 확인됐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한국 표준형 원전’의 제어봉 제어계통 문제점과 이로 인한 고장 현황, 개선 대책 등을 다룬 2006년부터 2014년까지의 한수원 보고서 6개를 공개했다. 제어봉.. 더보기
한전, 밀양 ‘송전탑지원협의회’ 회의록 90건 폐기 한전, 밀양 ‘송전탑지원협의회’ 회의록 90건 폐기 한전, 밀양시, 산업부, 밀양시 추천 주민 등 22명 협의체 “자유발언 등이 적힌 자료라 중요도가 낮아 폐기 결정했다” 김병관 의원 “대표적 공공갈등 자료로 부적절한 폐기” [한겨레] 최하얀 기자 | 등록 : 2017-10-22 17:07 | 수정 : 2017-10-22 17:29 신고리 핵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 수송 목적으로 건설된 765㎸ 초고압 송전탑과 관련해 한국전력이 2013년 5월 만들었던 ‘송전탑 갈등 해소 특별지원협의회(협의회)’의 회의록과 속기록이 전부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협의회는 발족 때부터 한전이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을 고립시켜 사업속도를 내려고 구성된 것이라는 논란이 있었다. 22일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 더보기
이익은 서울에, 위험은 부산·울산에…‘원전 이기주의’ 이익은 서울에, 위험은 부산·울산에…‘원전 이기주의’ [한겨레] 박종운 동국대 교수(원자력 에너지시스템공학과) | 등록 : 2017-10-05 10:19 | 수정 :2017-10-05 11:28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주장파의 논리가 에너지 안보, 저렴한 가격, 온실가스 미배출, 이에 더해 수출과 일자리 창출 효과 등에까지 그 범위가 너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신고리 5·6호기의 핵심 문제는 다수호기가 인구 밀집 지역에 몰려있다는 점이다. 지역 내 찬성자나 반대자 모두 같은 상황 안에 있다. 혹여 탈원전을 안 하더라도 구고리·신고리 부지에 원전을 더 지어선 안 된다고 본다. 원전은 지구 에너지원 중 순환 메커니즘이 가장 복잡하여 위험하고 비효율적이다. 원자력 발전을 하려면 우라늄 채광부터 화학 변.. 더보기
탈핵·탈석탄하면 전기료 폭등할까요? 탈핵·탈석탄하면 전기료 폭등할까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와 핵발전소 - 이것이 궁금하다 ⑦ [한겨레] 최하얀 기자 | 등록 : 2017-10-04 11:39 | 수정 : 2017-10-04 11:43 신고리 5·6호기 핵발전소 공사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론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발전소 건설 중단에 대한 찬성과 반대 논쟁이 격렬합니다. 쟁점은 건설 중단 찬반에 그치지 않고 발전소 건설의 타당성 문제에서부터 핵발전(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요금 등 에너지 정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합니다. 건설적인 토론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니다. 는 몇 차례에 걸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및 핵발전소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전기는 두말할 나위 없는 생활 필수 자원입니다. 갈수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