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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옥

2014년, KT 황창규 취임과 삼성식 노무관리의 참사 2014년, KT 황창규 취임과 삼성식 노무관리의 참사 [인터뷰③] 노무팀장으로 1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관리자 육성증언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7-10-24 19:02:22 | 수정 : 2017-10-24 19:02:30 이현규(가명) 팀장을 비롯한 노무팀과 관리자, KT 경영진은 자신들이 당선시킨 노동조합의 협조를 받아 '경영 효율화'를 차례차례 진행했다.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의사도 묻지 않고 합의서에 사인했다. 노동조합 간부들은 '떡고물'을 받았고 직원들은 줄줄이 명예퇴직을 당했다. 2만3천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KT 사업이 뭉텅뭉텅 외주화됐고, 단일 사업장으로는 최다 인원인 8천304명이 명예퇴직 당했다. 이 과정에서 그나마 소수로 남아있던 '민주파'가 숙청됐다. 삼성전자 .. 더보기
“KT 황창규 회장이 신임 노조 위원장 낙점” “KT 황창규 회장이 신임 노조 위원장 낙점” 노사협력팀 녹취 파일 나와 신현옥·이성규 전·현 경영지원실장 연루 “KT 황창규 회장 최종 승인”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7-10-18 20:53:23 | 수정 : 2017-10-18 20:59:09 KT 핵심 임원들이 노동조합 선거에 개입할 목적으로 차기 위원장 후보를 추천하고 황창규 회장이 이를 '낙점' 했다는 정황이 담긴 노사협력팀 증언 녹취록이 공개됐다. 노동조합 선거에 사측이 개입하는 것은 명백한 현행법 위반이다. KT 노동자들을 비롯해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의 모임인 KT 민주화연대는 황 회장 등이 연루됐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 등을 증거로 관련자들을 서울지방노동청에 고소키로 했다. 18일 민주화연대가 공개한 녹취파일과 고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