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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알바단

권력형 개인 비리 최태민, 총체적 국정농단 최순실 권력형 개인 비리 최태민, 총체적 국정농단 최순실 ‘같고도 다른 역사’ 반복되지 않게 할 우리의 선택은? [경향신문] 한흥구 교수(성공회대·한국현대사) | 입력 : 2016.11.04 21:07:00 | 수정 : 2016.11.04 21:18:09 마르크스는 역사는 두 번 되풀이된다고 말했다. 한 번은 비극으로, 다음은 웃음거리로. 온 나라를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를 보면 마르크스의 진단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또 틀린 것 같기도 하다. 40여 년 전 최태민 목사를 둘러싼 사건이 현재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비하면 차라리 가벼운 코미디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여러 언론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뿌리인 최태민 사건을 조망했지만 대체로 두 사건의 공통점만 지적했을 뿐, 심각한 차별성이 있다는 점이 종종 간과되고 있..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와 새누리 '십알단' 서로 리트윗 했다 국정원 트위터와 새누리 '십알단' 서로 리트윗 했다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 2013-10-21 16:47 ▲ 윤석열 여주지청장. (송은석 기자/자료사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1일 국정원 직원의 트위터 계정과 이른바 '십알단'이 쓴 트위터 계정이 동일한 글을 서로 리트윗(재전송)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전 SNS단장인 윤정훈 목사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소위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의 트위터와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사용한 트위터 계정이 지난 대선 당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연계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윤 지청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십알단의 트위터 계정과 국정원 연관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