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심번호

문재인 “청와대의 새누리당 공천 개입은 친박패권 유지, 독재적 발상…부끄러운 줄 알아야” 문재인 “청와대의 새누리당 공천 개입은 친박패권 유지, 독재적 발상” “부끄러운 줄 알아야” [경향신문] 조미덥 기자 | 입력 : 2015-10-02 09:12:07 | 수정 : 2015-10-02 09:33:09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여야 대표간 합의했던 ‘안심번호제를 활용한 국민공천제’에 대해 청와대가 비판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공천개입을 한 것으로 친박 패권 유지이며 독재적 발상”이라고 직격하고 나섰다. 문 대표는 이날 아침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와대가 공천 문제에 개입한 것은 자율과 책임의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일이다. 내년 총선에서 친박의 패권을 유지하고 대통령의 호위무사들을 대거 당선시켜 퇴임 후를 보장받으려는 독재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여야가 합의한.. 더보기
반격에 재반격…김무성 VS. 청와대 첨예한 ‘공천 전쟁’ 반격에 재반격…김무성 VS. 청와대 첨예한 ‘공천 전쟁’ 김무성측, 청와대 ‘5 불가론’ 정면반박…‘친박’ 서청원은 김무성 작심 비난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01 23:41:50 청와대가 내년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여권의 권력투쟁에 직접 개입하면서 사실상 '박근혜 대 김무성' 구도의 '공천 전쟁'이 전개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청와대는 반격에 재반격을 거듭하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반격에 재반격, 김무성과 청와대의 양보 없는 공방전 여야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정면 비판한 청와대에 맞서 '집권여당 대표에 대한 모욕'이라고 반발했던 김무성 대표는 1일 예정됐던 공식·비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면서 일종의 '시위'를 벌였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더보기
안심번호 공천 논란, 박근혜가 낄 자리 아니다 안심번호 공천 논란, 박근혜가 낄 자리 아니다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10-01 07:19:08 청와대가 30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같은 날 아침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사안에 대해서 청와대에서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불과 3시간 만에 이런 입장을 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박근혜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찬반을 떠나, 청와대가 이런 식으로 개입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누구도 용납하지 못하는 박근혜의 성정이 이번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안심번호 공천제가 논란의 여지가 많은 사안인 것은 사실이다. 찬성론과 비판론 모두 일정한 근거를.. 더보기
“안심번호 공천 비난하는 靑, 박근혜도 조직동원 경선에서 선출됐나” “안심번호 공천 비난하는 靑, 박근혜도 조직동원 경선에서 선출됐나”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30 15:46:12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청와대가 여야 대표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두고 '졸속 합의'라며 비난한 데 대해 "오늘 청와대의 주장대로라면 박근혜 대통령은 민심을 왜곡하고 조직을 동원하는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는 말이냐"고 질타했다.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지난 2012년 대선후보 경선에서 당원명부 유출파문이 일자 그 방지책으로 가상의 전화번호를 활용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 주류로 있던 시절 안심번호 제도를 사용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심번호 공천제에 대한 오늘 청와대의 언급이 궁색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