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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출

밀양 송전탑 공사, UAE 원전수출 때문? 2015년 신고리3호 미가동땐 보상금내야 밀양 송전탑 공사, UAE 원전수출 때문? 2015년 신고리3호 미가동땐 보상금내야 한전 부사장 발언 논란에 사표 내 [한겨레] 이승준 기자 | 등록 : 2013.05.24 20:14 | 수정 : 2013.05.25 11:10 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맺은 원전 수출계약 때문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전력난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사실은 원전 수출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공사를 강행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한국전력 변준연 부사장은 23일 기자 간담회에서 “UAE 원전을 수주할 때 신고리 3호기가 참고모델이 됐기 때문에 밀양 송전탑 문제는 꼭 해결돼야 한다. 2015년까지 (신고리 3호기가) 가동되지 않으면 페널티(벌금)를 물도록 계약.. 더보기
밀양송전탑 “특정집단 세뇌” 발언 한전 간부 해임 밀양송전탑 “특정집단 세뇌” 발언 한전 간부 해임 변준연 부사장 사실상 해임당해 [한겨레] 이승준 기자 | 등록 : 2013.05.24 16:32 | 수정 : 2013.05.24 16:34 ▲ 한전의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 이틀째인 지난 21일 오전 밀양 청도면 요고리에서 헬기가 송전탑 공사현장으로 물건을 옮기고 있다. 밀양/김정효 기자 2013.5.21 경남 밀양 송전탑 건설을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에 대해 “특정 집단에 세뇌당한 것”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킨 변준연 부사장이 결국 사표를 냈다. 사실상 해임이다. 한국전력은 “변준연 해외담당 부사장이 본인 소관 업무가 아닌 ‘밀양 765kV 송전선로 건설공사’와 관련하여 매우 경솔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책임을 물어 전격 사표를 제출받았다”고 2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