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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이

특검 “최순실이 박근혜 삼성동 집 사줬다” 특검 “최순실이 박근혜 삼성동 집 사줬다”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7.03.05 10:35:00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 기소)이 박근혜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사진)를 대신 사들인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과 검찰은 향후 최순실이 박근혜의 옷값뿐 아니라 주택 매입비용까지 대납해준 점을 근거로 이들의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고 뇌물 혐의 입증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달 28일 최순실을 추가로 기소하면서 최순실 어머니인 임선이(2003년 사망)와 함께 1990년 박근혜 대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지금까지 박근혜 명의로 되어 있다. 가격은 땅(484㎡)과 건물(지하 .. 더보기
최순실 일가 치부핵심 키워드는 ‘임선이’다 최순실 일가 치부핵심 키워드는 ‘임선이’다 임선이 상가 상복 입고 지킨 박근혜… 박근혜와 최태민 ‘관계’의 미스터리 [주간경향 1209호] 정용인 기자 | 2017.01.10 “최순실 재산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 관련자 40여 명에 대한 재산내역 조회를 금일 자로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 12월 28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인 특검 이규철 대변인의 말이다. 이 대변인이 밝힌 40여 명의 ‘최순실 관련자’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일단 1989년 안기부가 작성한 ‘최태민 가계보’에 나온 최 씨 친인척들을 보자. 이 가계도에서 언급된 사람들은 모두 34명이다. 이 중 사망자 6명을 제외하면 모두 28명이다. 여기에 가계도가 작성된 후 결혼하거나 태어난 사람이 있다. 1995년 최순실과 혼인한 것으로.. 더보기
묘비와 안기부 가계도에 기록된 최태민 ‘금수저 패밀리’ 묘비와 안기부 가계도에 기록된 최태민 ‘금수저 패밀리’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12.03 13:34:00 | 수정 : 2016.12.04 15:28:24 “최태민 관계도 수사하겠다.” 12월 2일. 박영수 특별검사가 밝힌 ‘의지’다. 박영수 특검은 과거 오대양사건, 잡지 ‘현대종교’를 통해 ‘최태민’의 실체를 폭로한 탁명환씨 살해사건 등에서 활약한 ‘사이비 종교통’이다.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유사종교 관련된 부분을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11월 27일, 기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자리 잡은 최태민 묘역을 찾았다. 전날 SBS의 에서 최태민의 행적을 집중 조명해 방영했지만, 고속도로에 인접한 마을에 자리 잡은 최태민 묘역을 찾는 이는 기자 이외는 없었다. 최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