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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유착

경총 앞으로 간 노동자들 “이대로면 ‘노동자 지옥’ 온다” 경총 앞으로 간 노동자들 “이대로면 ‘노동자 지옥’ 온다” [현장]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총력투쟁대회 [오마이뉴스] 김종훈 | 19.03.19 20:59 | 최종 업데이트 19.03.19 21:14 "소득주도성장과 노동존중을 이야기하던 문재인 정부가 역주행하고 있다. 노동자 손을 뿌리치고 국정농단과 정경유착의 주범인 재벌 손을 잡았다. 사회적 대화라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노동개악은 모두 재벌의 청부입법에 불과하다. 서비스노동자들이 앞장서서 재벌을 개혁하고 노동개악을 저지할 것이다." 강규혁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아래 서비스연맹) 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아래 경총) 앞에서 열린 '총력투쟁대회' 연단에 올라 외친 말이다. 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재벌은 청산되지 못한 일제의.. 더보기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이명박과 정경유착에서 자유로운가?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이명박과 정경유착에서 자유로운가?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3-13 21:52:27 | 수정 : 2018-03-13 21:54:53 1978년 7월 14일 검찰이 현대그룹 계열사 한국도시개발 사장 정몽구를 구속했다. 그 유명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특혜 분양 사건의 결과였다. 물론 당시 비리의 책임자는 정주영이었다. 하지만 차남 정몽구(당시는 장남 정몽필이 살아 있었다)는 기꺼이 아비의 죄를 대신해 옥살이를 했다. 정몽구는 5개월 뒤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이 사건에 또 한 명의 ‘셀럽’이 등장한다.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었던 이명박이다. 이명박은 처남과 형(이상득)의 이름으로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를 네 채나 분양받았다. 그것도 무주택 사원용 아파트를 사장 신분으.. 더보기
정경유착·매관매직·세금 횡령…MB 혐의 ‘뇌물 종합세트’ 정경유착·매관매직·세금 횡령…MB 혐의 ‘뇌물 종합세트’ 검찰 수사팀, 이번 주중 문무일 총장에 수사결과 보고 대통령 당선 전 받은 삼성 대납 다스 소송비도 ‘뇌물’ 뇌물수수액 100억 넘길 듯…3월 중순께 소환 가능성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8-03-04 17:33 | 수정 : 2018-03-04 17:55 이명박(77)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에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수사 경과를 보고하며 이명박 소환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정경유착과 매관매직, 세금 횡령 등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한 각종 뇌물수수 혐의를 밝혀냈다고 판단하고 이명박 직접 조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4일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수사팀은 대통령 당선(2007년 12월) 이전에 .. 더보기
‘삼성 장충기 문자’ 전문을 공개합니다 ‘삼성 장충기 문자’ 전문을 공개합니다 [시사IN 제517호] 주진우 기자 | 2017년 08월 09일 수요일 국정농단 사건은 최순실의 국정 개입과 정경유착이라는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 그 핵심은 삼성의 뇌물 의혹 사건. 여기에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의 운명이 달려 있다. 최순실의 요청을 받은 박근혜가 삼성에 정유라의 승마 지원을 요청했고, 삼성 측은 300억 원대의 비용을 지급했다. 그 대가로 삼성이 정권으로부터 경영권 승계에 관련된 도움을 받았다고 특검은 주장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표를 던지는 과정에 정부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 결국, 뇌물 혐의로 이재용은 구속됐다. 박근혜가 구속된 가장 큰 사유도 뇌물 공여 혐의자(이재용)가 구속된 것이었다. 하지만 삼성.. 더보기
‘정경유착 망령’ 불러내는 전경련, 문 닫아야 ‘정경유착 망령’ 불러내는 전경련, 문 닫아야 [한겨레] 사설 | 등록 : 2016-09-26 18:17 | 수정 : 2016-09-26 18:56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최근 행태를 보면 과거 독재정권 시절의 정경유착을 떠오르게 한다. 정치권력과 그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거액의 검은돈을 제공하면서 노골적으로 유착관계를 만들려 한다는 의심이 든다. 정경유착은 부정부패를 낳고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사회악이다. 전경련이 그 중심에 있는 ‘미르·케이(K)스포츠 재단 설립 의혹’도 시간이 갈수록 정경유착의 성격이 짙어지고 있다. 전두환 정권의 일해재단처럼 재벌들로부터 돈을 거둬 박근혜의 퇴임 이후를 대비하려 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특히 두 재단의 설립 시기와 자금 모금 경위 등.. 더보기
어버이연합 일당 2만원, 서글픈 풍경 어버이연합 일당 2만원, 서글픈 풍경 [게릴라 칼럼] 전경련, 국민에게 책임져야 [오마이뉴스] 글: 이희동, 편집: 최은경 | 16.04.25 07:25 | 최종 업데이트 16.04.25 07:25 어버이연합이 난리다. 지난 19일 JTBC가 어버이연합과 전경련의 수상한 거래에 대해 단독보도한 이후 이와 관련된 제보 및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그 중에는 청와대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게 직접 시위를 요청했다는, 아주 상세하고 충격적인 주장도 포함되어 있는데, 청와대는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정치권도 이와 관련하여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비록 새누리당은 꿀 먹은 벙어리마냥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고 있지만, 야3당은 지금 당장 국정조사까지 벌여야 한다며 날을 세우고 있다. 이전 같았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