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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

‘BBK 폭로’ 김경준 “김기동·정호영 등 역사 심판대 세워야” ‘BBK 폭로’ 김경준 “김기동·정호영 등 역사 심판대 세워야” “증언대 설 것…대한민국은 정치검찰 단죄 ‘역사의 법정’ 열어달라”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10.31 13:37:18 | 수정 : 2020.10.31 14:09:34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10여 년 옥살이하고 박근혜 정부에서 강제 추방당한 김경준 씨가 이명박의 대법원판결과 관련해 31일 입장문을 냈다. 김경준 씨는 ‘김기동·정호영 등 당시 정치검찰을 역사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며 자신은 증언대에 서겠다고 밝혔다.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확정판결에 즈음한 BBK 사건 김경준의 입장문’이란 글에서 “이 전 대통령은 단죄되었으나, 검찰의 진정한 변화를 위하.. 더보기
윤석열, ‘퇴임 후 사회 봉사’가 정치라면 즉각 사임이 옳다 윤석열, ‘퇴임 후 사회 봉사’가 정치라면 즉각 사임이 옳다 [경향신문] 사설 | 입력 : 2020.10.23 20:42 | 수정 : 2020.10.23 22:47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수장이라는 직책에 걸맞지 않게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엄정한 검찰권 행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내부 비위에 추상같은 검찰총수의 모습이 아니라 정치인과 다름없이 행동했기 때문이다. 검찰 지상주의 인식에 매몰된 모습도 비쳤다. 윤 총장은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라임사건 등에 대한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해 “근거와 목적 등에서 위법한 것이 확실하다”고 비판했다. 심지어 “비상식적”이라는 거친 언사까지 동원했다. 그러나 정작 윤 총장은 수사지휘를 즉각 수용한 .. 더보기
‘정계 진출’ 부인 안한 윤석열, 중립성 말할 자격 있나 ‘정계 진출’ 부인 안한 윤석열, 중립성 말할 자격 있나 [한겨레] 사설 | 등록 : 2020-10-23 18:08 | 수정 : 2020-10-24 02:33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대선 여론조사 후보로 거론된다’는 지적에 “제 직무를 다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면서도 “퇴임하고 나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봉사할지 그런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냐”고 묻자 “그건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직답을 피했다. 퇴임 뒤 정치 활동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것이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데 누구보다 막중한 책임이 있는 검찰총장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다. 요즘 ‘검찰의 정치화’ 문제를 놓고 .. 더보기
“10대 아들까지 볼모” “초밥 증거 남긴 H”…뉴스타파 ‘한명숙 사건’ 5편 “10대 아들까지 볼모” “초밥 증거 남긴 H”…뉴스타파 ‘한명숙 사건’ 5편 ‘한만호 비망록’ 핵심 증인 H 공개…최강욱 “檢, 증거 조작 넘어 증인 조작”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5.25 17:17:44 | 수정 : 2020.05.26 08:07:29 뉴스타파가 ‘한명숙 2차 뇌물 사건’ 관련 ‘한만호 비망록’을 뒷받침할 핵심 증인인 ‘죄수H’의 육성 인터뷰와 편지 등을 공개했다. 뉴스타파는 25일 ‘한명숙 사건’ 5편인 기사에서 검찰이 한만호씨의 법정 진술을 탄핵하기 위해 3명의 동료 죄수에게 진술 연습을 시켰다고 죄수H가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3명이 짜면 거리에서 범이 나왔다는 거짓말도 사실처럼 될 수 있다’는 ‘삼인성호’ 방식으로 상습 사기범 김 씨, 마약 사범 최.. 더보기
검찰 정의연 수사착수에 황희석 “압색하려고? 한동훈 문제부터” 검찰 정의연 수사착수에 황희석 “압색하려고? 한동훈 문제부터” “압수수색 하자고 엉덩이 들썩이나…윤석열 가족 문제 등 스스로 손부터 씻어라”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5.16 14:41:32 | 수정 : 2020.05.16 19:02:38 검찰이 ‘기부금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15일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 관련 고발 사건 4건을 14일 형사 4부(공정거래·경제범죄전담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지난 11일 ‘후원금 유용’으로 윤 당선인과 정의연을 횡령과 사기 혐의 고발했다.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공동대표.. 더보기
유시민 패턴 ‘한만호 비망록’…참여연대DB ‘그때 그 검사들’ 유시민 패턴 ‘한만호 비망록’…참여연대DB ‘그때 그 검사들’ 최초 시작은 조선일보…1심 판결도 전 동아일보 ‘한만호 9억’ 보도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5.15 18:13:05 | 수정 : 2020.05.15 19:23:20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만호 비망록’과 관련 15일 “전면적인 조사와 공수처의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런 정도의 대형 폭로가 나오면 법무부와 대검이 즉각 진상조사에 들어가야 함은 물론 수사에 착수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 의원은 “이 사건을 철저하게 복기하면 검찰의 추악한 범죄구조와 생리를 확인할 수 있고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직권남용은 2022년까.. 더보기
노무현 잡고 함박웃음 짓던 ‘정치검찰’ 홍만표를 기억하다 노무현 잡고 함박웃음 짓던 ‘정치검찰’ 홍만표를 기억하다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16 12:50:13 사람의 운명이란 것은 참으로 기묘한 듯하다.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관 변호를 명목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홍 변호사는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을 지내던 2009년 당시 이인규 전 중수부장과 함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사건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한 핵심 인물이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소환조사가 진행되던 그해 4월 대검찰청사 11층 휴게실 창가에서 찍힌 그의 함박웃음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된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그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