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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ㄱ부터ㅎ까지…MB 10년을 읽는 ‘잡학사전’ ㄱ부터 ㅎ까지…MB 10년을 읽는 ‘잡학사전’ MB 용어 설명서 [한겨레] 이승준 기자 | 등록 : 2018-03-23 16:32 | 수정 : 2018-03-23 18:10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비비케이(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나는 그러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질 수 있습니까.” 2007년 8월 17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은 절규하듯 자신의 도덕성에 문제가 없다고 부르짖었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지만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3일 새벽 그는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법원의 심판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됐다. 111억 원 뇌물수수와 ㈜다스 비자금 348억 원 조성 등의 혐의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앞으로 재판에서 다퉈봐야.. 더보기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MB 수사 ‘시즌2’ 될까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MB 수사 ‘시즌2’ 될까 100억 원 규모 뇌물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MB 그의 ‘블록버스터급’ 비리는 이제 시작일 뿐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8-03-19 14:13 | 수정 : 2018-03-19 15:10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여러분, 언제부터 ‘한 방에 간다, 한 방에 간다’ 그러더니 그 한 방이 어디에 갔습니까?” 11년 만에 ‘한 방’이 왔다. 2007년 8월 6일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 후보가 부르짖으며 찾던 그 ‘한 방’이. 3월 14일 오전 9시 23분, 이명박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고.. 더보기
“메가기둥 균열 여러 층서 생겨 문제 … 정밀진단 시급” “메가기둥 균열 여러 층서 생겨 문제 … 정밀진단 시급” 전문가들이 본 제2롯데월드 [중앙일보] 윤호진 기자 | 입력 2013.02.04 00:38 | 수정 2013.02.04 08:44 서울 잠실에 건설 중인 제2롯데월드는 건물 자체의 엄청난 무게(74만t)는 물론 진도 7의 지진과 최대 초속 70m의 태풍까지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런 안전성을 지탱해주는 핵심이 8개의 메가기둥이다. 그런데 메가기둥 11곳에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감리사인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10월 메가기둥 9층에 생긴 균열을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초고층 빌딩 건설에 참여했던 전문가와 건축 전공 교수들은 메가기둥 균열에 대한 정밀 진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균열의 원인은 크게 세 .. 더보기
[단독] 123층 제2롯데월드 핵심 기둥서 균열 [단독] 123층 제2롯데월드 핵심 기둥서 균열 감리사, 정밀안전진단 요구, 건설회사는 기둥 공사 계속 “콘크리트 아닌 용접에 문제, 이 정도 금 갖고 중단 못해” [중앙일보] 문병주·윤호진 기자 | 입력 2013.02.04 00:53 | 수정 2013.02.04 08:44 ▲ 제2롯데월드의 핵심 뼈대인 7번 메가기둥의 8층 건설 현장에 나타난 균열.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의 제2 롯데월드 공사 현장. 휴일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도 건설장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2011년 6월 첫 삽을 뜬 이 건물은 현재 엘리베이터가 다니는 중심부의 경우 33층까지 뼈대가 올라갔다. 지상 123층(높이 555m)을 떠받치게 되는 핵심 골조물인 8개의 메가기둥(Mega Column)은 17층까지 공사가 진행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