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사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유’ 운영자 “국정원 도청·미행하는지 무서워요” ‘오유’ 운영자 “국정원 도청·미행하는지 무서워요” ‘오늘의 유머’ 운영자 이호철씨 언론 보도뒤 서버 장애·신상털기, 국정원 도청·미행도 하는지 걱정 “국정원에 고소당해 무섭지만 종북누리집 매도 참을수 없어”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2.08 09:06 | 수정 : 2013.02.08 15:24 “국정원 ‘오유’ 사찰…생각만해도 소름 돋아요” “‘오유’ 종북사이트 매도?…공포보다 분노”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가 ‘오늘의 유머’ 누리집에 91건의 정치적 글을 올리는 등 인터넷 여론조작 활동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온 지난달 31일, ‘오늘의 유머’(누리집 갈무리) 운영자 이호철(41)씨는 난데없는 일을 겪었다. 이날 오후 ‘오늘의 유머’ 서버가 40분간 멈춰 접속장애가 일어났다.. 더보기 [단독 인터뷰] "종북 사이트 매도… 황당하고 두려워" [단독 인터뷰] "종북 사이트 매도… 황당하고 두려워" ■ 국정원 여직원이 글 올린 '오늘의 유머' 운영자 이호철씨 국정원 여직원으로부터 "개인정보 침해" 고소당해 "하루 게시글 1만건 넘는데 몇몇 글만 보고 문제 삼아" "표현의 자유 무시한 처사 진실 명백히 밝혀져야" [한국일보] 글ㆍ사진=송은미기자 | 입력시간 : 2013.02.07 02:39:39 ▲ 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이 올린 게시물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 운영자 이호철씨가 6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있다. "권력기관이 이런 식으로 일반시민을 겁박해도 되는 것인가. 솔직히 황당하면서도 두렵다." 6일 오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확인한 이호철(41)씨는 깊은 탄식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