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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동

‘친일’이 ‘애국’이라는 국사교과서가 온다 ‘친일’이 ‘애국’이라는 국사교과서가 온다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박근혜정권의 역사 쿠데타 ① [민중의소리] 이준식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역사정의실천연대 정책위원장 | 최종업데이트 2015-08-25 20:25:38 설마 했다. 아무리 막나가는 박근혜정권이라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제도(국정제)로 발행하겠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을 벌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헛된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돌아가는 낌새를 보면 역시 박근혜정권이다. 유신체제의 적통답다. 기어이 박정희 정권이 그랬듯이 역사교육을 정권의 입맛대로 통제하기 위해 국정제를 밀어붙이겠단다. 최근 정부여당의 고위 책임자들이 국정제로의 회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급기야는 올 9월 안에 국정화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 이미 정.. 더보기
‘일왕 위해 죽자’던 사람을 ‘이달의 스승’으로 뽑은 교육부 ‘일왕 위해 죽자’던 사람을 ‘이달의 스승’으로 뽑은 교육부 최규동씨, 일제 관변지“죽음으로 은혜에 보답” 글 써 교육부 뒤늦게 확인하고 “교육과 홍보 중단…재검증” [한겨레] 이수범 기자 | 등록 : 2015.03.08 19:33 | 수정 : 2015.03.09 01:17 ▲ 최규동씨를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교육부 홈페이지. 교육부가 초·중·고교 학생한테 ‘이달의 스승’으로 가르치도록 한 인물이 일제강점기에 ‘죽음으로써 일왕의 은혜에 보답하자’는 글을 쓰는 등 친일 행각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났다. 8일 역사정의실천연대가 국립중앙도서관 등의 자료를 확인해보니, 교육부가 ‘이달(3월)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1882~1950)씨는 경성중동학교 교장이던 1942년 6월 일제 관변지 에 ‘죽음으로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