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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양복 입은 테러리스트 : 트럼프, ‘이란 문화유적도 공격한다’ 양복 입은 테러리스트 : 트럼프, ‘이란 문화유적도 공격한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20-01-07 09:27:24 | 수정 : 2020-01-07 09:27: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가 중동 내 미국 자산을 공격할 경우 이란의 문화유적도 공격 표적이 될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화에 중요한” 지역을 포함, 이란 전역에 걸쳐 52곳을 공격 표적으로 겨냥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그러자 이란은 그를 “양복 입은 테러리스트”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드론 폭격으로 살해당한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죽음에 보복을 다짐했다. 또 이란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솔레이마니 암살을 지시한 데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더보기
“국민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국민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각양각색 복면 쓴 ‘바람개비 행진’ [민중의소리] 양지웅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28 16:09:49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는 농민 백남기씨의 쾌유를 기원하고 경찰의 집회 과잉진압을 규탄하는 ‘바람개비 행진’이 28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부터 청계광장까지 펼쳐졌다.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백남기대책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대병원 앞에서 농민과 청년, 학생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진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초록색 바람개비를 들거나 닭, 만화 주인공 등 다양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남기를 살려내라", "경찰청장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에 나섰다. 이들은 시위대를 테러리스트에 비유하고.. 더보기
'복면금지' 아니라 '철면피 금지법'이 필요하다 '복면금지' 아니라 '철면피 금지법'이 필요하다 [게릴라칼럼] 미국 따라 '복면 금지'? 미국처럼 '청와대 앞 시위' 보장하라 [오마이뉴스] 강인규 | 15.11.28 20:33 | 최종 업데이트 15.11.28 20:33 새벽에 잠이 덜 깬 채 머리맡의 전화기를 집었다. 습관처럼 뉴스 사이트를 열자, '두둥!' 대통령의 발언이 뜬다. 눈동자가 커지면서 잠이 확 달아난다. 입에서는 한숨 섞인 탄식이 흘러나온다. "또 시작했구나..." 지난 24일, 박근혜는 예정에도 없던 국무회의를 자청했다. 그리고는 이 자리에서 11·14 민중총궐기 대회를 "불법 폭력 사태"라 비난하며 "복면 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IS(이슬람국가)도 지금 얼굴을 감추고 그렇게 하고 있지 않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