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계자료 조작

[단독] 청와대, 대선 직전 박근혜 후보에 불리한 통계 발표 막았다 [단독] 청와대, 박근혜 후보에 불리한 통계 대선 직전 발표 미뤄 통계청관계자 “MB때 외압 심해” 분배지표 ‘새 지니계수’ 미공표 OECD국 순위 하위권 추락 숨겨 [한겨레] 노현웅 류이근 기자 | 등록 : 2013.06.17 22:17 | 수정 : 2013.06.18 13:27 ▲ 고소득층 가구의 소득치를 보정한 새 지니계수가 청와대 외압에 의해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달동네 마을. 이명박 정부 시절, 입맛에 맞지 않는 통계 수치들이 청와대 외압에 의해 공개되지 않거나 뒤늦게 공표된 정황이 드러났다. 국가 통계는 정책의 근간으로, 엄격한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사실상 ‘통계 조작’으로 받아들여진다. 복수의 통계청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 통계청은 가계금융복지조사(.. 더보기
권력에 춤추는 통계, 금값 뛸땐 물가지수서 금 빼고… 통계에 꼼수가…금값 뛸때 물가에서 금반지 뺐다 ‘양파 파동’ 땐 양파 통계 늦추고, 금값 뛸 땐 물가지수서 금 빼고 권력에 춤추는 통계 ① 의심받는 경제 지표 [한겨레] 노현웅 류이근 기자 | 등록 : 2013.06.17 22:16 | 수정 : 2013.06.18 17:18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농민단체들이 지난해 7월4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에서 연 ‘한·중FTA 중단 국민대회’에서 성난 농민들이 감귤나무, 양파, 감자 등 국내산 농산물을 불태우고 있다. 제주/뉴시스 세상에는 세가지 거짓말이 있다고 한다. 그럴 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1800년대 중반 영국의 총리였던 벤자민 디즈레일리가 했다는 말이다. 그는 아마 통계를 쥐고 흔들어 여론을 호도하려는 권력의 .. 더보기
한국이 스웨덴보다 빈부격차 적다?…통계청 직원도 못믿는 ‘지니계수’ 한국이 스웨덴보다 빈부격차 적다? 통계청 직원도 못믿는 ‘지니계수’ 권력에 춤추는 통계 현실과 동떨어진 통계수치 [한겨레] 류이근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3.06.17 22:10 | 수정 : 2013.06.18 16:20 ▲ 2011년 11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통계청의 “10월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하락한 2.9%를 기록했다”는 발표에 대해 ‘고용 대박’이라고 밝혔다. 2011년 11월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려, 구직자들이 줄지어 서 있다. 김정효 기자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누리집에 가면 우리나라가 가장 평등한 나라로 소개되는 부분이 있다. 대표적 분배 지표인 지니계수를 시장소득(세금과 이전소득 반영 전) 기준으.. 더보기
강만수 전 장관 '분식회계' 의혹 강만수 전 장관 '분식회계' 의혹 [경향신문] 오창민 기자 | 입력 : 2012-10-03 15:23:46 | 수정 : 2012-10-03 16:42:37 기획재정부가 최근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이명박 정부 세법개정에 따른 귀속효과 분석내용이 2008년 세법개정안 발표 당시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2008년 당시 ‘부자감세’라는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치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원석 의원에 따르면 재정부의 최근 자료는 ‘2008년 세법개정안으로 인한 2008~2012년의 세수감소액 88조7000억원 중 33조2000억원(40.9%)이 서민·중산층과 중소기업에 귀속되고, 나머지 52조1000억원(59.1%)은 고소득층과 대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