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견노동

‘객지’를 찾게 만드는 세상, 한국판 ‘게 공선’ 현상 ‘객지’를 찾게 만드는 세상, 한국판 ‘게 공선’ 현상 [민중의소리] 김애화 마을활동가 | 최종업데이트 2015-12-27 18:25:38 “980만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정글의 세상에서 생존경쟁을 벌이며 희망 없는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새누리당의 비정규 악법은 그나마 2년 뒤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소박한 꿈과 기회마저 없애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규제 없는 파견확대로 합법적인 사람장사인 파견노동으로 좋은 일자리를 뺏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나이 50이 넘으면 당연히 파견노동을 해야 하는 법안이기도 합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됐다.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박근혜 정부의 노동법 개혁을 규탄했다. 민주노총이 12월 16일 3차 총파업을 했고, 노동법 개.. 더보기
[전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술 [전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술 [민중의소리] 김한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4 09:28:58 12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진술 전문이 공개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주재한 심문에서 한상균 위원장은 “다수의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노동악법을 반대할 때 독주하는 정부를 막을 힘이 있다고 믿기에, 아니 그리할 수밖에 없기에 ‘모이자 외치자, 우리의 뜻을 전하자’고 한 것”이라며 집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또 세월호 진상규명 집회와 관련, “민주노총에 힘이 있었다면 유족들에게 더 많은 힘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면서 “반정부 투쟁을 위해 세월호를 이용했다는 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