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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전국 편의점 가맹점주 “우리는 이렇게 당해왔다” 전국 편의점 가맹점주 “우리는 이렇게 당해왔다” 긴급토론회… 쏟아진 증언들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 | 입력 : 2013-04-02 22:25:49 | 수정 : 2013-04-02 22:37:27 ■ “허위 과장된 말로 유인하고 못 떠나게 위약금 부과” 서울 ‘세븐일레븐’ 허지남씨 허지남씨(33)는 2010년 8월 세븐일레븐 본사 직원을 만났다. 첫째 아이를 낳은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때였지만 남편이 직장을 그만둔 상태라 밥벌이가 필요했다. 본사 직원은 허씨에게 “본사에서 2~3년 전부터 시장 조사를 해온 확실한 자리가 있다”며 “월 500만원 최저보장을 해줄 테니 안심하라”고 말했다. 허씨는 고민했지만 본사 직원의 말을 믿었다. 1년 뒤 울산으로 이사가기로 돼 있던 허씨가 망설이자 본사 직원은 “1년.. 더보기
“편의점 불공정계약 방지 법적 토대 만들어야” “편의점 불공정계약 방지 법적 토대 만들어야” 긴급토론회… 쏟아진 증언들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 | 입력 : 2013-04-02 22:25:54 | 수정 : 2013-04-02 22:25:54 민주통합당 민병두 의원실,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 등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편의점 불공정거래 해소를 위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100여 명의 편의점 가맹주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자리가 부족해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빽빽하게 앉을 정도였다. 편의점주들은 허위과장광고, 과도한 해지 위약금, 근접출점, 24시간 강제 영업 등 본사로부터 겪은 불공정 계약의 실태를 직접 증언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불공정 계약을 막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점주들이 계약 체결.. 더보기
암보다 무서운 본사 횡포 “제발 편의점 폐점하게 해달라” 암보다 무서운 본사 횡포 “제발 편의점 폐점하게 해달라” 암 수술뒤 2010년 문 열었는데 길건너 새 점포 생긴 뒤 적자...폐점요청 하니 “위약금 내라” 건강악화돼 밤샘영업 못하자...본사 ‘손해배상’ 공문까지 [한겨레] 유신재 기자 | 등록 : 2013.04.01 15:34 | 수정 : 2013.04.01 22:49 ▲ 편의점 본사와의 불공정한 계약으로 인한 압박 끝에 목숨을 끊은 편의점주 임영민(가명)씨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이 3월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편의점 앞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든 국화꽃 뒤로 간판이 보이고 있다. 참석자들은 불공정 행위를 개선하는 데 정부가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종식 기자 허아무개(39)씨는 2009년 갑상선 및 임파선 전이암 수술을 받았다. 수.. 더보기
편의점의 ‘불편한 현실’ 편의점의 ‘불편한 현실’ ‘세븐일레븐’ 가맹점주 22명... 본사에 담배 광고비 반환소송 코리아세븐 “배분율대로 지급” 알바연대 ‘GS25’에 최저임금 항의 “편의점 난립으로 점주 수익악화...최소 유지비 보장 계약을” 지적 [한겨레] 권오성 기자 | 등록 : 2013.03.11 20:34 | 수정 : 2013.03.11 21:36 편의점 세븐일레븐 가맹본사인 코리아세븐이 담배광고비 소송에 휘말렸다. 여기에 지에스(GS)리테일(지에스25)은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 최저임금조차 주지 않았다고 지적되는 등 편의점업을 둘러싼 파열음이 잇따르고 있다. 세븐일레븐 가맹점주 22명은 11일 롯데그룹 계열 코리아세븐을 상대로 “본사가 담배광고비를 부당하게 가져갔다”며 서울중앙지법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