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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치

시민사회, 국회에 ‘국정원 프락치 공작사건’ 진상규명 촉구 시민사회, 국회에 ‘국정원 프락치 공작사건’ 진상규명 촉구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9-10-15 13:43:01 | 수정 : 2019-10-15 13:43:01 시민사회가 15일 국회에 ‘국가정보원 프락치 공작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진보연대 등이 모인 ‘국정원감시네트워크’(이하 국감넷)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과 관련해 규명이 필요한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후 진상규명 요구서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제출했다. 국감넷이 진상규명을 요구한 5대 과제는 ▲프락치에게 지시한 사찰 대상자 명단과 수집된 정보 내용 ▲국가보안법 사건 조작 및 증거날조 여부 ▲정보수집 방식의 법적.. 더보기
국정원 ‘프락치 공안 조작’ 사건 관련자 무더기 고소당해 국정원 ‘프락치 공안 조작’ 사건 관련자 무더기 고소당해 [민중의소리] 강석영 기자 | 발행 : 2019-10-07 14:14:34 | 수정 : 2019-10-07 14:14:34 국가정보원이 최근까지 정보원을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을 일삼고 공안 사건을 조작했다는 이른바 ‘국정원 프락치’ 사건과 관련해 전·현직 국정원장과 국정원 직원들이 무더기로 고소당했다. 사찰 피해자들과 국정원감시네트워크·국정원프락치공작사건대책위원회 등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훈 현 국정원장, 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전·현직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경기지부장 등 사건에 연루된 15명에 대해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혐의는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 국가보안법 위반(무고·날조),.. 더보기
국정원 ‘프락치 이용한 공안조작’ 사건, 검찰 수사받는다 국정원 ‘프락치 이용한 공안조작’ 사건, 검찰 수사받는다 [민중의소리] 강석영 기자 | 발행 : 2019-09-26 10:43:17 | 수정 : 2019-09-26 10:43:17 국가정보원이 최근까지 정보원을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을 일삼고 공안 사건을 조작했다는 이른바 ‘국정원 프락치’ 사건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국정원 프락치 공작 사건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해당 사건을 대검찰청으로 이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국정원이 2014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을 ‘프락치’로 이용해 민간인 사찰했다고 폭로한 김 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난달 29일 권익위에 신고했다. 과거 학생운동을 했던 김 씨는 국정원에서 월급을 받고 시민단체 간부로 잠입해 관계자 .. 더보기
‘국정원 공안조작’ 제보자 “문재인 정부에서도 국정원은 한결같았다” ‘국정원 공안조작’ 제보자 “문재인 정부에서도 국정원은 한결같았다” 대책위, 양심선언 신고센터 열고 “또 다른 제보자 기다린다” [민중의소리] 김지현 기자 | 발행 : 2019-09-24 16:00:27 | 수정 : 2019-09-24 16:01:19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포섭돼 ‘프락치’로 활동했다고 폭로한 당사자가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국정원의 위법행위를 증언했다. 이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모인 시민단체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정원 개혁을 촉구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으로 구성된 국정원감시네트워크(‘국감넷’)와 국가정보원 ‘프락치’ 공작사건 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프락치를 이용한 국정원의 공안조작 시도에 대한 진상조.. 더보기
“암 투병 아내 병문안 왔던 후배가 국정원 프락치라니” “암 투병 아내 병문안 왔던 후배가 국정원 프락치라니” [인터뷰] 국정원 프락치 A씨의 사찰대상이었던 노동운동가 K씨 [민중의소리] 김지현 기자 | 발행 : 2019-09-01 18:37:15 | 수정 : 2019-09-01 18:41:56 국가정보원이 공안조작사건을 기획하며 프락치로 포섭한 A씨는 암 투병중인 대학시절 절친했던 선배의 병문안을 가 몰래 녹음기를 켰다. 그 선배는 국정원이 사찰을 지시한 인물의 아내였기 때문이다. “암 투병 중인 선배가 제 와이프고, 선배의 남편이 접니다. 2018년 7월 1일, 일요일.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1일 는 A씨가 사찰대상으로 삼았던 K씨와 그의 아내 C씨를 인터뷰했다. K씨는 국정원 경기지부 공안2팀이 A씨에게 접근할 때 근황을 물었던 선배 중 한 명으로 .. 더보기
국정원 ‘공안사건 조작’ 진상규명 촉구 나선 시민사회 국정원 ‘공안사건 조작’ 진상규명 촉구 나선 시민사회 [민중의소리] 강석영 기자 | 발행 : 2019-08-27 16:24:44 | 수정 : 2019-08-27 16:24:44 국가정보원에서 프락치를 활용해 ‘공안사건 조작’을 기획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시민사회가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정원감시네트워크(참여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한국진보연대 등)는 27일 성명을 통해 “국정원의 수사 빙자 민간사찰 의혹을 수사하라”라고 촉구했다. 전날 '머니투데이'는 국정원이 공안 사건 수사를 빙자해 민간사찰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의원 출신 민간인 A 씨를 프락치로 포섭해 2015년부터 최근까.. 더보기
민중당 “국정원의 ‘프락치 공작’, 진상규명하고 엄벌해야” 민중당 “국정원의 ‘프락치 공작’, 진상규명하고 엄벌해야” “이석기 내란음모 조작사건의 프락치 공작까지 밝혀야”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 : 2019-08-27 18:02:07 | 수정 : 2019-08-27 18:02:07 민중당은 27일 국가정보원이 민간인을 매수해 불법사찰했다는 폭로가 나온 데 대해 진상규명과 관련자 엄벌을 촉구했다. 신창현 민중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원이 프락치를 동원하여 민간인을 불법적으로 사찰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에도 국정원이 민간인을 불법 사찰하고 조작사건을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머니투데이’는 이날 국정원에 돈으로 매수당해 ‘프락치’ 활동을 강요받았다는 A씨의 폭로를 보도했다. 보도.. 더보기
프락치에 ‘가짜 반국가단체’ 만들려고 한 국정원 프락치에 ‘가짜 반국가단체’ 만들려고 한 국정원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9-08-27 19:45:20 | 수정 : 2019-08-27 20:02:44 최근 폭로된 국가정보원의 행태는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이 민간인 불법사찰 뿐 아니라 여전히 공안조작 등 구시대적 기행을 일삼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최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2014년부터 A씨를 프락치로 포섭해 주체사상을 교육시킨 뒤, 지정해준 접촉 대상자들을 만나 국가보안법에 반하는 대화 내용을 녹음해 수집해오도록 했다. 위법 발언이 나오지 않으면 위법한 발언을 하도록 유도하라고 지시한 내용도 A씨가 제공한 녹취록에 담겼다. A씨는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 소속으로 2000년대 초중반 학생운동.. 더보기